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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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6 | ||||
넌 알고 있나 끝난 사랑을, 만발했던 꽃 지는걸 길 떠난 나비 꺾여진 날개를 보았나 . 사랑이 사랑을 버렸지... 이별후에 말하게 될 사랑한다 나의 고백 누구를 향한 울림 될는지... 넌 알아주길... 내 할일이란 지금껏 널 지킨 한 사람 믿음을 가꾸어 주는 일.. 봄날 꿈에 무성했던 붉은 입술 그 노래로 사랑의 시를 외던 그날은 날 살게 하리니 이별후에 말하게 될 사랑한다 나의 고백.. 누구를 향한 울림 될는지 넌 알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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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37 | ||||
다 왔나봐요 내가 닿을 곳 꿈길에 열렸던 그대 집이 보여요 보이지 않는 문을 한참을 찾다 처음부터 없었음을 뼈아프게 알죠 기다리다 지쳤나요 나무되어 뿌리내릴 사랑을 믿었다면 이기적인가요 어둠보다 더 어둡게 그 마음을 내렸나요 모르는 사람보다 우린 더 멀어요 알고 있나요 보이지 않는게 이 세상 가장 먼 길이란걸 거기 그대 있죠 기다리다 지쳤나요 나무되어 뿌리내릴 사랑을 믿었다면 이기적인가요 어둠보다 더 어둡게 그 사랑을 내렸나요 모르는 사람보다 우린 더 멀어요 하지만 가고 싶다 지금 그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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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5:27 | ||||
잠시 스쳐간 옷깃의 인연으로 나는 오랫동안 비틀거립니다저 바람은 한숨 되고 햇살엔 눈 시리죠이 세상 모든 움직임이 그댄 떠났다고 하네요그대안의 내 모습 재가 되어 날려도고운 손등위에 눈물 묻지 않기를 기도합니다사랑이란 건 우리가 했지만인연을 주는 건 하늘의 일인가 봐요내 신앙 같고 내겐 형벌 같았던그대의 옷깃 끝내 나 놓칩니다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눈물은 거둬요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함께 있어도 멀어져 지내도눈물로 살 텐데 같이 울면 안되나요내겐 신앙 같고 오 형벌 같았던그대의 옷깃 이제 나 보냅니다이 생 다 지나고 다음 생에 또 만나기를사랑 그것만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편히 돌아서길, 마음도 남길 것 없죠그대 눈에 눈물 나일 테니 그댈 위해서 나를 버리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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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08 | ||||
저 멀리 그대가 보여요. 그렇게 사랑했던 사람 세월이 흐르고 이젠 남이 되어서 우리는 다시 만났죠. 차를 마시고, 얘길 나누고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그저 오래 전에 친굴 만난 것처럼 그댄 즐거워 보이네요... 무슨 까닭인가요. 가슴이 메어 오는 건 잊을 수 없는 그대가 바로 내 앞에 있는데 의미 없는 대화만 오고 가죠. 지난일 다 잊은 것처럼 힘들던 만남도 뜨겁던 그 여름도 쉽게 떠나 보낸 사랑도. 무슨 까닭인가요. 가슴이 메어 오는건 잊을 수 없는 그대가 바로 내 앞에 있는데... 차마 마지막 그대 손을 놓을 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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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10 | ||||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정말 이젠 잊어야 해요. 우리 서로 아파도 이젠 잊어야 해요. 그댈 보내는 마음 그댈 떠나는 마음 정말 믿어 지지 않아도 사랑했던 기억을 이젠 잊어야 돼.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날을 생각하며 너의 모든 것 강물처럼 흐르네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정말 이젠 잊어야 해요. 가슴 아픈 사랑에 기억 모두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그날을 생각하며 너의 모든것 말 없이 나 보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정말 이젠 잊어야 해요. 가슴 아픈 사랑에 기억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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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28 | ||||
I could lose my heart tonight If you don't turn and walk away 'Cause the way I feel I might Lose control and let you stay 'Cause I could take you in my arms And never let go I could fall in love with you I can only wonder how Touching you would make me feel But if I take that chance right now Tomorrow will you want me still So I should keep this to myself And never let you know I could fall in love with you And I know it's not right And I guess I should try To do what I should do But I could fall in love with you I could fall in love with you So I should keep this to myself And never let you know I could fall in love with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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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4 | ||||
Summertime and the livin' is easy Fish are jumpin' an' the cotton is high Oh yo' daddy's rich an yo' ma is good-lookin'. So hush, little baby, don'yo' cry. Summertime and the livin' is easy Fish are jumpin' an' the cotton is high Oh yo' daddy's rich an yo' ma is good-lookin'. So hush, little baby, don'yo' cry. One of these mornin's you're goin' to rise up singin' Then you'll spread yo'wings an' you'll take the sky But till that mornin; there's nothin' can harm you With Daddy and Mommy standing by One of these mornin's you're goin' to rise up singin' Then you'll spread yo'wings an' you'll take the sky But till that mornin; there's nothin' can harm you With Daddy and Mommy standing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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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43 | ||||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내 싸늘한 가슴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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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3:52 | ||||
가지마다 걸려 있던 은빛 달을 보았네 억새만 소슬한 밤길에 유령처럼 섰던 외로움 이어락 끊이락 다달은 추억 물진 포구 찾았네귀에 삼삼 잠겨 드는 웃음 소리 그리워그대의 안부도 모른 채 즈믄 그날 다히 지누라시절은 화살과 같아도 움직일 줄 모른 그리움 우리 언제 사랑했나 산협 아래 잠겼네두고 간 눈물만 별처럼 오늘 밤도 반짝이누나 한 가닥 빛 없는 바람에 돌아 서던 발길 묵였네 가지마다 걸려 있던 은빛 달을 보았네귀에 삼삼 잠겨 드는 웃음 소리 그리워억새만 소슬한 밤길에 유령처럼 섰던 외로움 그대의 안부도 모른 채 즈믄 그날 다히 지누나 즈믄 그날 다히 지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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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33 | ||||
긴 하루 저물어 지친 해를 끌고 집으로 가는 길. 노을 붉다 놀던 아이들 다 돌아가고 골목 가득 고인 어둠이 깊다. 쉬엄 쉬엄 고단한 걸음 내려놓고 아침까진 편한 휴식이기를... 널 품에 안고서 곤한 잠에 드는 이 꿈 같은 평온을 사랑한다. 쉬엄 쉬엄 고단한 걸음 내려놓고 아침까진 편한 휴식이기를... 널 품에 안고서 곤한 잠에 드는 이 꿈 같은 평온을 사랑한다. 오늘만큼 내일도 좋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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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5:00 | ||||
내게로 다가오는 바람 난 문득 생각에 잠겨 오늘도 같은 일상 속에 그대 얼굴 맴도네. 고요히 불러보는 가슴에 아리는 어느 이름... 무심코 뛰어드는 선율 마음을 가르고 가는. 한순간 우리의 그 약속 그댄 아직도 기억할까. 가슴에 뜨겁게 차오르는 바람결에 태우는 그리움들이 눈물처럼 먼지처럼 모를 울음이 되어 하루를 흘러가네. 다른 사람을 안고 그대를 생각하는 내가 바보처럼 또 느껴져서도 슬퍼서도 아니라는 걸... 가슴에 뜨겁게 차오르는 슬픔 바람결에 태우는 그리움들이 눈물처럼 먼지처럼 모를 울음이 되어 흘러만 가네. 가슴에 뜨겁게 차오르는 슬픔 바람결에 태우는 그리움들이 눈물처럼 먼지처럼 모를 울음이 되어 말없이 흘러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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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5: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