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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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4:09 | ||||
어떻게 니가 그래 나에게 왜 이래 너 하나 바라보게 날 만들어 놓고
세상이 변해도 너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못 믿을 말도 믿게 해놓고 몹쓸 이별 따윌 위해 사랑을 한 거니 사랑은 왜 둘이 했는데 이별은 왜 너하나로 끝인 거니 헤어질 땐 말없이 떠나 눈물은 보이지 말아 나를 떠나는 게 슬픈데 왜 떠나는 거야 미안하단 말도 하지마 미안한데 울고 있는 날 두고 아픈 날 두고 그렇게 갈 순 없어 연극을 한 거니 너와 난 비련의 주인공이니 좀 일찍 일러주지 그랬어 너무 미칠듯한 행복 한 번만이라도 의심이라도 해봤다면 널 보내기 쉬울 지도 모르자나 헤어질 땐 말없이 떠나 눈물은 보이지 말아 나를 떠나는 게 슬픈데 왜 떠나는 거야 미안하단 말도 하지마 미안한데 울고 있는 날 두고 아픈 날 두고 그렇게 갈 순 없어 잡아서 잡힐 맘이면 죽을 힘을 다 해 볼텐데 워오오워어어어어~~ 헤어질 땐 모질게 떠나 널 기다릴 수도 없게 우리 추억 조차 되돌아 갈 자리가 없게 (내 행복을) 빌어주지마 불행할까 걱정된다면 정말 내 곁에 있어줘 그냥 제발 가지마 날 떠나지마 바보야 왜 몰라 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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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42 | ||||
죽어도 안돼 널 원하고 바라는 내 모습이 보여
웃으면서 헤어지자 말을 하고 있지만 거짓말은 내 마음 비웠단 한 마디 전부다 거짓말 사실이 아니라 말해봐도 수백번을 우겨도 마치 환상속에 그대를 느껴 한 마디에 돌아오는 사랑 아니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오는 늦었다는 느낌에 다시 돌아서 가만히 너를 불러 돌아오라고 말을 해도 다시 가는 널 보고 있어 사랑은 하지마 이러면 안돼 널 보내고 약해진 내 모습이 보여 보낼 때는 태연하게 문을 닫아봤지만 그 문뒤에 기대어 한 참을 울었어 입술을 깨물고 나쁜 건 너라고 말을 해도 무슨 말을 해봐도 마치 환상속에 그대를 느껴 한 마디에 돌아오는 사랑 아니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오는 늦었다는 느낌에 다시 돌아서 가만히 너를 불러 돌아오라고 말을 해도 다시 가는 널 보고 있어 잘해주지 못해서 맘이 너무 아파 살아도 죽어버린 내 모습이 한심해 못나도 이렇게 널 떠나 보내도 그대가 말하던 그 사랑 다시는 못해보지만 이렇게 그댈 맘에서 지워가 줄께.. 아무리 애써도 그대가 들려 몇마디에 잊어버릴 사랑아니고 가슴에서 머리로 전해오는 뜨거워진 느낌에 눈물이 나와 가까이 너를 느껴 멀리 보내면 안되잖아 조금씩만 널 지워갈께 마치 환상속에 그대를 느껴 한 마디에 돌아오는 사랑 아니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오는 늦었다는 느낌에 다시 돌아서 가만히 너를 불러 돌아오라고 말을 해도 다시 가는 널 보고 있어 사랑은 하지마 작아지는 널 보고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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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4:39 | ||||
사랑한 날이 모자라서 그댈 기다리고 있죠
곁에 있을 때는 참 모질게도 그대 맘을 밀어냈죠 지나온 날들 생각하니 내가 바보 같아 보여 미안한 마음만이 가슴에 가득해 난 그대를 찾아가요 난 어떻게 하죠 자꾸 눈물이 나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댈 보아도 또 스쳐 지날 까봐 난 그대라서 사랑해요 아직 기다려요 내 맘 깊은 곳에 그대 하나만 외치네요 버릴 수 없는 그리움만 내 가슴에 가득해 한 사람만을 사랑해서 너무 그리워서 못난 여자라서 그대 하나만 기억하죠 내 마지막 사랑인 걸 난 그대를 원하고 또 바래요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그대 흔적만이 남아 한 곳만 바라보고 한 사람만 보는 난 그런 여자가 됐죠 난 힘이 들어요 그댈 기다리는 게 한 동안 그대 때문에 울다 지쳐서 또 잠이 들곤 했죠 난 그대라서 사랑해요 아직 기다려요 내 맘 깊은 곳에 그대 하나만 외치네요 버릴 수 없는 그리움만 내 가슴에 가득해 한 사람만을 사랑해서 너무 그리워서 못난 여자라서 그대 하나만 기억하죠 내 마지막 사랑인 걸 난 그대를 원하고 또 바래요 나를 미워 못하는 가슴만 안고 사는 그대를 몰랐어요 지금의 나와 같이 아파해 왔다는 걸 난 처음부터 그대였죠 그대 하나였죠 이런 나의 맘을 애써 숨기며 살아왔죠 모자란 나의 그 사랑에 그대가 아플까봐... 또 그댈 놓지 않을래요 그댈 못 보내요 못난 가슴이라 그댈 기다리고 있는 걸 이젠 내게 돌아와요 난 그대를 원하고 또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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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3:52 | ||||
두 눈 떠도 못 보겠단 말도 내 눈물 닦아 주고 싶단 말도
애써도 안 되는 맘도 매일매일 그리움에 취한 맘도 두 눈 감고 떠보면 가슴이 저미면서 너무나 아파 하루하루 또 매일 그대를 불러 봐도 소용없고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 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아프다며 걱정시킨 날도 나 바쁘다며 냉정했던 날도 속없이 괜한 투정도 매일매일 챙겨 주지 못한 일도 못해줬던 날들에 가슴이 저미면서 너무나 아파 하루하루 참 많이 미안해 후횔해도 소용없고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 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이대로 있어달라고 바랬던 순간들이 내겐 너무나 많았죠 그대가 돌아온다면 제발 그러길 바라죠 해주고 싶은 일들 모두 적어둘게요 계속 참았던 눈물이 흘러나와서 또 그대를 보다 안돼 이렇게 가지 말라고 미련함에 그대를 못 놓아도 다시 되돌리려고 애써도 나만 바라는 맘이겠죠 사랑해 너 만을 또 외치고 외쳐 그대를 오직 그대를 안녕이라고 할 것 같아서 그리움에 그대를 붙잡아도 눈물 나게 자꾸만 멀어져 아니 아니라 말해 봐도 사랑해 너만을 말 하지마 안녕 그대를 오직 그대를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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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3:41 | ||||
이렇게 그대가 멀쩡히 그대가 떠나가네 멀어지네 작아지네
안녕이라고 말 하네 가라하네 가라하네 이제서야 그댈 잡아요 이제서야 내가 그대를 찾아요 (이제서야) 그대를 불러요 다시 한 번 돌이켜봐도 그제서야 나는 울어요 그제서야 나는 그대를 원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외쳐보네요 남겨진 미련에 깊어진 사랑에 아파와서 아파와서 못 잊어서 자꾸만 왜 이러는지 모르다가 모르다가 이제서야 그댈 잡아요 이제서야 내가 그대를 찾아요 (이제서야) 그대를 불러요 다시 한 번 돌이켜봐도 그제서야 나는 울어요 그제서야 나는 그대를 원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외쳐보네요 가지 말라 말하려 해도 가지 말라 말하려 해도 참지 말고 말하려 해도 자꾸만 또 눈물만 어떻게든 잡고 싶어요 어떻게든 내게 돌아와 돌아와 (그래야 난) 살수가 있어요 다시 한 번 돌이켜봐도 그제서야 나는 울어요 그제서야 나는 그대를 원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외쳐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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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31 | ||||
이런다고 날 알아줄 리 없는데.. 이런다고 돌아올 리 없는데..
자꾸 눈물은 소리 없이 외치고.. 밤새 기억도 따라 뒤척여요.. 이런다고 잊혀 질 리 없는데.. 이런다고 달라질게 아닌데.. 오늘도 수천 번 그대를 잊고 말거란 허울뿐인 다짐만 세우다가 하루가 또 다 가죠.. 사랑한단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 봐요.. 가지 말란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항상 그대 앞에 내 사랑은 벙어리라서.. 그대 뒤에서 난 눈물만.. 하루라도 그댈 품지 못하면.. 하루라도 그댈 놓을라 치면.. 어느새 마음에 가시가 돋는 것 같아.. 고된 그리움에 녹초가 되도 맘은 쉴 수가 없죠.. 사랑한단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 봐요.. 가지 말란 말이라도 할 걸 그랬나봐요.. 항상 그대 앞에 내 사랑은 벙어리라서.. 그대 뒤에서 난 눈물만.. 이러다가 잊는 거겠죠.. 이러면서 잊는 거겠죠.. 사랑보다 힘센 이별도.. 그 이별보다 힘센 시간에 언젠간 자릴 내어주고 떠날 테니까.. 차라리 그댈 처음부터 사랑하지 말걸 그랬나봐요.. 아픈 상처 앞에 내 사랑은 겁쟁이라서.. 후회 뒤에서 난 눈물만.. 보내주지 말걸.. 한번만 더 잡아볼걸 그랬나봐요.. 나를 사랑해주지 않아도 되니까.. 내 맘 받아주기만 한대도 행복할 텐데.. 볼 수만 있대도 좋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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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47 | ||||
두근거려요 반짝거려요 한동안 멈춰있던 가슴이
다시 열려요 활짝 열려요 한동안 닫혀있던 마음이 누구신가요 누구신가요 내 맘 두드리는 한 사람 어쩜 그댈 만나려고 오랫동안 외롭게 혼자였나 봐요 한걸음 다가와 줘요 한걸음 다가갈께요 언제든 어디든 그대 가까이 있고 싶어 그대 마음을 가져도 되나요 나에게 허락해줄 수 있나요 그댈 어느새 사랑하게 됐나봐 내겐 보여요 또 내겐 들려요 그대가 전해주는 마음이 아름다워요 향기로워요 그대와 함께 있는 세상이 사랑인가요 사랑인가요 내 마음을 가져가버린 한 사람 그대만을 주기 위해 오랫동안 아끼고 지켜온걸요 한걸음 다가와 줘요 한걸음 다가갈께요 언제든 어디든 그대 가까이 있고 싶어 그대 마음을 가져도 되나요 나에게 허락해줄 수 있나요 그댈 어느새 내가 사랑하게 됐나봐 왠지 그댈 처음 만난 날부터 내 모든 게 달라졌어요 나조차도 내가 낯 설을 만큼 새로 나 태어난 것만 같아요 그대 곁은 내 자리에요 그 누구도 주면 안돼요 그것만 한 가지 약속해요 아~ 가까이 좀 더 가까이 기꺼이 난 다 기꺼이 내 모든 사랑을 그대에게만 주고 싶어 혹시 내 곁을 떠나진 말아요 이별로 나를 울리진 말아요 그대 없이는 살 수 없게 됐나봐 한걸음 다가와 줘요 한걸음 다가갈께요 언제든 어디든 그대 가까이 있고 싶어 그대 마음을 가져도 되나요 나에게 허락해줄 수 있나요 그댈 어느새 내가 사랑하게 됐나봐 내게 와줘서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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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4:06 | ||||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기쁨을 깨닫고
나 같은 여자도 사랑을 알게 했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나라는 사람이 있단 걸 알게 됐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사랑을 지우고 또 지워야 하는지 몰랐다오 사랑이 사랑을 머금고 눈물은 태연히 흐르고 이별이 뭔지도 몰라서 난 웃었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심장을 떼 내고 버려도 안 되는 걸 정말 몰랐다오 그대이름을 부르고 부르고 부르고 부르며 애를 써 봐도 눈물이 내손을 잡으며 잡으며 그대를 말려도 나 하나 사랑한 나만을 지켜봐 주던 그런 사람이 있단 걸 감사하며 보냈다오 [Chorus]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나라는 사람이 있단 걸 알게 됐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심장을 떼 내고 버려도 안 되는 걸 몰랐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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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4:17 | ||||
비가 오면 절대 이별 하지마세요
버릇처럼 비에 젖어 울 테니까요 희미해져도 다시 비만 내리면 추억에 젖을 테니까 바람 불면 절대 이별 하지마세요 스쳐가는 바람결 마다 그대의 향기에 정말 지독한 그리움에 고작 며칠도 못 버텨 다시 찾아 나설 테니까 그러니 이런 날에는 절대로 이별 하지마세요 매일 무너지는 가슴 붙잡고 울 테니까 이런 날에는 절대로 이별 하지마세요 죽을 것처럼 아프니까요 해가 지면 절대 이별 하지마세요 그대 하나 떨쳐 보려고 온 밤을 헤매고 매일 독한 술에 취해도 가슴은 더욱 더 휑해져서 끝내 울고 말테니 그러니 이런 날에는 절대로 이별 하지마세요 매일 무너지는 가슴 붙잡고 울 테니까 이런 날에는 절대로 이별 하지마세요 죽을 것처럼 아프니까요 비가 오고 바람 불던 날 그 어둠속에서 나 아무렇지 않을 것 같던 이별 했죠 지금쯤이면 다 잊혀 질 만한데 그게 안돼요 정말 안돼요 햇살이 좋은 날에도 절대로 이별 하지마세요 매일 찢어지는 이별 만나서 울 테니까 어떤 날에도 절대로 이별 하지마세요 매일 나처럼 울 테니까요 죽는 그 날도 사랑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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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4:46 | ||||
열이 나도록 아팠어 매일 밤… 낮부터 내겐 늘 어둠 이었어
블랙커피보다 더, 더 쓰디쓴 미소… 남은 건 잔인한 기억... 왼손가락엔 항상 너와 똑같은 반지 헐거워져 자꾸 빠지려해 너를 따라 가려고… 다 그렇게 가나봐 손을 쥐어보다가 널 보내듯 놓아 버렸어, 잘 가라고... 뻔한 얘기잖아 흔한 이별 별거 아닌데 눈물이 흐를까봐 하늘만 봐 사랑한 많은 날들이 다 손틈 새로 샐까 봐 홀로 손을 꼭 쥐어 보네 지우고만 싶었어 내 머리 속에 기억 아니라고 누군가 물어도 먼지처럼 털어서 오~ 떼내고 나면 텅빈 껍데기로만 난 멀쩡히 살 수 있을까, 아닐꺼야... 뻔한 얘기잖아 흔한 이별 별거 아닌데 눈물이 흐를까봐 하늘만 봐 사랑한 많은 날들이 다 손틈 새로 샐까 봐 홀로 손을 꼭 쥐어 보네. 그래 잘 알아 가라고 했잖아 너 싫다고 했잖아 거~짓말 다 말뿐이야 진심이 아니야 내 입술이 부르고 또 손끝이 널 잡잖아 너를 놓지 못하는 날 알자나... 다시 한 번이면 돼. 내게 돌아와 만 준다면 난 다신 놓지 않아 내 손으로 차가운 너의 두 손을 더 따스이 감싸 줄래 다시 돌아오는 날까지 그때까지 사랑해 그 말 놓지 않을래 널 기다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