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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지금까지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에 도전한 피아니스트는 그다지 많지 않다. 극한까지 요구되는 연주 테크닉뿐 아니라 작곡가의 복잡한 지적, 감성적 세계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크리아빈"의 10곡의 소나타는 20년간에 걸쳐 작곡되었는데, 후기 로맨티시즘을 지닌 초기 작품으로부터 현대의 12음법의 난해한 후기 작품까지 다양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라자 베르만"의 제자인 러시안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스투오펠"은 다양한 시각과 작곡가와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모호함이 없는 명료한 해석의 연주를 펼쳐보인다. 이들 난곡들을 그만큼 성공적으로 해석해낸 연주도 없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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