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DUCTION이제 단순히 포르테피아노로 "모차르트"를 연주한다고 해서 화제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미셸 키너"는 "안톤 발터" 모델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이 음반에서 오랫동안 심사숙고해온 네 작품을 참신하고 독특한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오랫동안 함께 했던 우아하고 갈랑트적인 요소를 버리고 새로운 시도를 추구했던 빈 시절의 작품들은 드라마틱한 구조와 강력한 집중력이 두드러진다. "키너"는 음악 위에 군림하지 않고 악보 뒤에 숨어 있으면서도 역사주의 연주의 모든 미덕과 함께 "모차르트"의 [어두운 시절]에서 나온 이 작품의 풍부한 감정과 굴곡을 남김없이 표현하며, 『론도 A단조』와 『소나타 D장조』에 담긴 바로크 전통의 탐구를 드러낸 점은 특히 감동적이다. .... ....
TRACKS
RELEASES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