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미모, 뛰어난 연기력, 약간 어두우면서도 부드럽고 충만한 음색과 뛰어난 테크닉으로 일세를 풍미했던 소프라노 "안나 모포"가 전성기였던 1957~65년에 걸쳐 "RCA-빅터"에서 만들었던 레코딩 중에서 가려뽑은 음반이다. 본래 [마농의 초상]이라는 이름의 2장짜리 LP로 제작되었던 "마스네" 『마
농』과 "푸치니" 『마농 레스코』 하이라이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CD화되었으며, 『라 트라비아타』, 『나비 부인』, 『루치아』, 『라보엠』 등 그녀가 가장 잘 불렀던 오페라 전곡반에서 가려 뽑은 사랑의 이중창은 "안나 모포"의 노래도 훌륭하지만 "디 스테파노", "터커", "베르곤치", "발레티" 등 그녀와 함께 했던 당대 최고의 테너들이 총출동하고 있어서 더욱 이채롭다.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으며, 리릭 소프라노이면서도 탁월한 콜로라투라 테크닉까지 아울러 갖추었던 "모포"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음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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