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SHINE]은 그녀의 3집 앨범 [BAD BAD ONE]의 재발매반이다. 수록곡들의 순서가 바뀌어 있고, 여기에 타이틀 트랙 ‘SHINE’의 리믹스가 끝에 추가된 것이 차이점이다. 4집이면서 동시에 3집인 이 음반은 그녀의 처음 두 장의 앨범들이 보여주었던 방향성과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작품이다. 수록곡 전부를 혼자, 혹은 공동으로
만들어낸 그녀는 여전히 인상적인 기타 연주 또한 들려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거칠고 단순한 코드 진행 위에 팝과 힙 합과 펑크"FUNK" 리듬을 적절히 배치해 놓고 있다. ‘BITCH’ 한 곡으로 메레디스 브룩스를 평가했던 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 분명하다.이처럼 다채로운 사운드를 지니고 있는 만큼 듣는 이들의 취향에 따라 각자 좋아하는 곡들 역시 다를 것으로 보인다. 전성기를 지나 선보인 앨범이고 우리나라에는 뒤늦게 발매되는 작품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그녀의 모습을 발견하게 만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들으면 들을수록 그 매력을 새록새록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