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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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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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에게 그지없이 착한 엄마요
나에겐 하나뿐인 소중한 아내인데 어이해서 당신을 두고 나 혼자만 즐기며 살아 왔을까 오늘아침 화장할 때 우연히 보았소 흰머리 잔주름의 당신 모습을 나만을 믿고 반평생을 눈물겹게 살아온 당신의 모습을 어느 영화배우처럼 예뻤던 당신의 얼굴이 벌써 중년으로 변한 그 모습에 깜짝 놀랐소 처음 보는 그 순간 내 가슴은 너무도 아팠소 메어질듯 찢어질 듯 눈물이 핑 돌았소 여보 여보 당신만을 생각하며 꿈을 꾸겠소 여보 여보 당신만을 사랑하겠소 어느 영화배우처럼 예뻤던 당신의 얼굴이 벌써 중년으로 변한 그 모습에 깜짝 놀랐소 처음 보는 그 순간 내 가슴은 너무도 아팠소 메어질듯 찢어질 듯 눈물이 핑 돌았소 여보 여보 당신만을 생각하며 꿈을 꾸겠소 여보 여보 당신만을 사랑하겠소 당신만을 사랑하겠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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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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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그 문에 빗장 걸어
헛맹세 남겨두고 세월의 때묻은 인정마저 버리고 간 님아 당신은 이미 떠나갔는데 못 잊어 우는 이 정을 어이하리오 사랑의 그 문에 빗장 걸어 그 약속 저버리고 냉정히 돌아서 눈물마저 버리고 간 님아 당신은 이미 떠나갔는데 못 잊어 우는 이 정을 어이하리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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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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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아빠요 밖에서는 큰 일꾼인데
어이해 내 마음은 이렇게 허전할까 오늘 아침 거울 속에 흰머리 잔주름은 충실하게 살아온 반평생의 선물인가 어느덧 나도 중년 할 일도 많은데 한 잔 술 기울이며 외로움 달래봐도 메울 길 없는 가슴 중년의 고독인가 지나온 인생길이 지나온 인생길이 모두가 꿈만 같구나 친구가 옆에 있다 가정이 내게 있다 무엇이 두려우랴 세월이 두려우랴 아직은 건강하다 흰머리 늘어도 아직은 꿈이 있다 잔주름 늘어도 값진 내 인생 지금부터 지금부터 가자가자 남은 인생 더 크게 꿈을 펼쳐라 사랑하는 내 아내와 내 자식과 오밀조밀 멋지게 살자 중년신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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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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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이수빈
작곡 : 이동훈 편곡 : 김호남 1. 너무나 외로웁던 내가슴에 한순간 찾아든 짧은 행복 이제는 떠나고 서러움에 혼자 잔을 비우네 사랑한다 말한마디 이렇게도 내가슴을 울리게 될줄이야 못잊어 다시찾는 방배동 카페 2. 너무나 외로웁던 내가슴에 뜨거운 사랑을 심은 그대 말없이 떠나도 잊지못해 혼자 잔을 비우네 흐느끼는 저여인도 어느 누굴 사랑했다 슬픔을 알았을까 못잊어 다시 찾는 방배동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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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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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가슴이 아플줄 알았다면
울먹이며 가는사람 잡았어야할것을 다시 못올 사람이라 이름마저 잊으려고 입술을 깨물어도 두눈을 꼭감아도 내맘속에 그사람이- 그사랑이 먼저와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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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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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뜨는길 달뜨는길 꺽고 돌아 반평생 핸들속에 희망찬 하루
흰장갑을 건네주며 미소짓는 내아내 피로를 잊게 해주네 아기손 잡고서 오늘도 무사히 안녕하며 흔들던-손 애타게 기다리는 당신 곁에 웃으며 돌아 가리라 2. 비오는길 눈오는길 꺽고 돌아 반평생 핸들속에 보람찬 하루 안전운행 빌고빌며 기도하는 내아내 그모습 눈에 선하네 아기손 잡고서 오늘도 무사히 안녕하며 흔들던 손 재롱떨며 반겨주는 아기에게 선물 들고 돌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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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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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고 있네 끓고 있네 주전자 물이 끓고 있네
쉬지 않고 끓고 있네 섭씨 백도로 끓고 있네 끓고 있네 끓고 있네 우리 사랑도 끓고 있네 해가 가고 밤이 와도 섭씨 백도로 끓고 있네 나나 너나 사랑의 잔치 벌여 보세 Rap 이도령 춘향이는 멋진 사랑 로미오 쥬리엣은 눈물 사랑 황진이 서화 담은 영혼 사랑 섭씨 백도로 끓었다네 Song 끓고 있네 끓고 있네 우리사랑도 끓고 있네 해가 가도 변함 없네 섭씨 백도로 끓고 있네 나나 너나 사랑의 잔치 벌여 보세 Rap 이도령 춘향이는 멋진 사랑 로미오 쥬리엣은 눈물 사랑 황진이 서화 담은 영혼 사랑 섭씨 백도로 끓었다네 Song 끓고 있네 끓고 있네 우리사랑도 끓고 있네 해가 가도 변함 없네 섭씨 백도로 끓고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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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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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경상 충청 경기 강원 황해 평안 함경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대대손손 지켜 올 때 모심고 벼 가꾸며 풍년 굿 즐기면서 살았네 많은 땀과 희생정성 후손 위해 바치시며 우리어머니 할머니 자자손손 이어 올 때 쌀 한 톨 밥 한 톨도 감사와 지성으로 거뒀네 아 아 나는 사랑하리 모심은 농부를 사랑하리 벼 익은 벌판을 사랑하리 쌀 씻는 흰 손을 사랑하리 밥 익는 냄새를 사랑하리 조상의 소원이 있고 후손의 행복이 있는 한 톨의 씨앗 뿌려 여기 이 땅에 살리라 전라 경상 충청 경기 강원 황해 평안 함경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대대손손 지켜 올 때 모심고 벼 가꾸며 풍년 굿 즐기면서 살았네 많은 땀과 희생정성 후손 위해 바치시며 우리어머니 할머니 자자손손 이어 올 때 쌀 한 톨 밥 한 톨도 감사와 지성으로 거뒀네 아 아 나는 사랑하리 모심은 농부를 사랑하리 벼 익은 벌판을 사랑하리 쌀 씻는 흰 손을 사랑하리 밥 익는 냄새를 사랑하리 조상의 소원이 있고 후손의 행복이 있는 한 톨의 씨앗 뿌려 여기 이 땅에 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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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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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오 냉면이오 냉면
시원하고 새큼한 맛좋은 냉면이오 한 그릇 냉면에 한더위 가시고 두 그릇 냉면에 웃음꽃이 핀다네 새색시가 냉면을 먹다가 재채기를 했더니 마주앉은 새신랑 얼굴이 말씀이 아니구려 얼씨구 그래도 쫄깃 아 쫄깃 새색시 두 눈만 깜박 깜박 그래도 맛만 좋아 쉬지 않고 먹기만 하네 얼씨구 맛좋은 냉면이오 냉면 언제 먹어도 천하일미 냉면이오 냉면 냉면이오 냉면이오 냉면 시원하고 새큼한 맛좋은 냉면이오 한 그릇 냉면에 한추위 가시고 두 그릇 냉면에 근심걱정 사라지네 할머니가 냉면을 드시다 재채기를 했더니 마주앉은 할아버지 얼굴이 말씀이 아니구려 얼씨구 그래도 쫄깃 아 쫄깃 할머니 실눈만 싱긋 싱긋 그래도 맛만 좋아 쉬지 않고 드신다네 얼씨구 맛좋은 냉면이오 냉면 언제 먹어도 천하일미 냉면이오 냉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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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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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름 많은 어진 백성 원성 찾아 수 백 리 길
쉬잇 암행어사 떠나신다 탐관오리 가려내고 어진 정사 베풀지고 어허 마패차고 가는구나 어제는 수의사또 오늘은 폐포파립 고을마다 문절걸식 가도가도 먼지 길 짚신 끈만 떨어지네 암행어사 출도요 암행어사 출도요 여봐라 국록을 먹는 자로 권세를 남용하여 선량한 백성들을 네 멋대로 울렸으니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암행어사 호통에 사색이 된 저 얼굴 꼴 좀 보소 하하하 하하하 한 잔 술도 마다하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떠나가는 암행어사 정말 충신이로다 암행어사 출도요 암행어사 출도요 여봐라 국록을 먹는 자로 권세를 남용하여 선량한 백성들을 네 멋대로 울렸으니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암행어사 호통에 사색이 된 저 얼굴 꼴 좀 보소 하하하 하하하 한 잔 술도 마다하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떠나가는 암행어사 정말 충신이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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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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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에 그 정 못 잊어 비틀비틀 거리지 마
내 사랑도 내인생도 넘어지면 끝장이야 아 정신 바짝 차려 똑바로 앞만 보고 걸어라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단다 비틀비틀 거리지 마 두 잔 술에 사랑 때문에 비틀비틀 거리지 마 내 아픔도 내 슬픔도 세월가면 잊혀진다 아 정신 바짝 차려 똑바로 앞만 보고 걸어라 세상만사 모든 것이 맘먹기 달렸다 비틀비틀 거리지 마 비틀비틀 거리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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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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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고보면 너나나나 한핏줄인데 오십보 백보인생
고향은 왜 물어 당신과 나사이에 등진일도 없으면서 티걱태걱 도토리 키재면 좋겠우- 골목하나 건너사는 이웃네끼리 악수한번 나누고 훌훌털면 그만인걸 짧은인생 바보처럼 다투긴 왜 다퉈 오십보 백보 인생 고향은 왜 물어- 2. 친구따라 강남간단 옛말도 있는데 그까짓일도 친구사이 토라지면 어떻게 당신과 나사이에 등진일도 없으면서 티격태격 도토리 키재면 좋겠우 희노애락 나눠갖던 친구 간끼리 대포한잔 나누고 훌훌 털면 그만인걸 짧은인생 바보처럼 다투긴 왜 다퉈- 오십보 백보인생 고향은 왜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