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천사의 시간』 음반을 통해 강렬한 비르투오지의 "피아졸라" 탱고를 선보였던 "아스토리아"의 두 번째 "피아졸라" 음반이다. 다섯 개의 현악기, 피아노와 아코디언이 펼치는 그들의 격정적인 탱고 리듬은 "푸가 리베라"의 뛰어난 녹음에 힘입어 압도적인 감동의 순간을 전한다. 또한 『오
블리비온』의 아코르디나, 『밀롱가 신 팔라브라스』의 첼로 솔로 등 "피아졸라" 특유의 서글픈 감성을 이끄는 독주자들의 진한 감수성은 이루형언하기 힘든 애상에 젖게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