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곤" 강력한 신인~~!!신인이라는 소개말을 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다. 올해부터 싱글 앨범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지만... 이미 그는 라이브 무대에서 작곡, 편곡 분야에서 또 뮤지컬 음악과 CCM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활동의 방향을 바꾸어 듣는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디지털 싱글이라는 방법을 사용한 것 뿐이다. 유행을
타는 10대만의 음악이 아니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 10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는 음악을지향하는 그의 음악에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이번 네번째 싱글 "커플링" 이라는 곡은 피아노와 스트링을 기본으로 편곡된 편안한 곡이다. 제목처럼 소박하고 일상적인 내용의 사랑이야기로 보컬과 모든 악기에 이펙터가 거의 쓰이지 않은 담백한 곡이다. 속삭이는 듯한 코러스와 이야기하듯 흐르는 보컬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커플링을 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친숙하게 만든다.네번째 "커플링" 이라는 싱글 역시 김태곤 특유의 감성과 서정적인 그리고 약간은 복고스런 분위기로 곡을 만들어냈다. 허락, 자장가에 이은 러브송 시리즈로 밝고 활기찬 느낌의 앨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