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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중 최고의 대작으로 꼽히는 『21번 D.960』은 그가 세상을 떠나기 겨우 두 달 전에 작곡되었다. 이 곡은 "슈베르트"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대표하는 가장 "슈베르트"적인 음악이다. 첫 악장은 매우 느리게 시작하며, 서정적이고 가슴 뭉클한 멜로디는 듣는 이의 마음을 완전히 빼앗아 간다. 가까워지는 자신의 종말 앞에서 예술가가 마지막 열정을 다 바쳐 만든 작품이라서일까 한없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은 웬지 울컥 눈물을 쏟게 만든다. 1828년 작곡된 3개의 피아노 소곡집은 각각 즉흥적인 요소와 함께 밝고 서정적이며 아름답다. "엠마누엘 스트로저"는 조용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우리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과 여유를 전해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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