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활동했던 두 명의 음악가, "헨델"과 "뒤파르"의 플루트 음악을 담은 이 음반은 바로크 시대 [독일 플루트]라 불리며 사랑받았던 플루트 음악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고 있다. 특히 "헨델" 소나타는 흔히 연주되는 방식이 아니라 면밀히 연구와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한 독특한 판본을 연주하고 있어
서 주목을 끈다. "뒤파르"의 모음곡-서곡- 은 프랑스 양식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서 콩세르풍으로 연주되었다. "콩세르 드 나시옹", "아니마 에테르나", "샤펠레 르와얄", "프티트 방드" 등 최정상의 앙상블을 거쳐 이제 독주자로 빛을 발하고 있는 "프랑크 토인즈"의 촉촉한 음색과 완벽한 기량, 세 악기의 완벽한 조화와 여유 있는 앙상블이 조화를 이룬 수연이며, 아마 가장 상상력이 넘치는 연주로 꼽힐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