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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EMI"에서 발매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마르티노 티리모"가 독자적 스타일의 "야나첵"로 찾아 왔다. 여유롭고 명상적 진행과 격정적인 악센트의 대비를 격하지 않으면서도 분명하게 풀어나가는 『수풀이 우거진 오솔길에서』 등은 그의 오랜 연륜을 증명한다. 무엇보다 온화한 피아니즘으로 감상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감싸 왔던 그이기에 "야나첵"의 서정적 감수성이 다른 연주자들보다도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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