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독특한 매력의 싱어송라이터 히나인, 디지탈 싱글 [Calling Darling]은 더욱더 심한 반복과 도전으로 자신과의 만남을 그려내려 애쓴 앨범이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한 담배연기사이로 커다란 와인잔이 놓여있는 테이블에 홀로 앉아있는 앉은 자신을 상상하며 그녀의 음악을 담아본다면 어느덧 당신앞 무대에는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히나인을 발견할것이다.
Calling Darling is...
블루지한 느낌과 더불어 리드믹컬함을 느낄수 있는 이번 앨범은 직접 작사작곡을 바탕으로 그녀만의 소울이 더 짙게 느껴진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볼 수 없는 사랑하는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애타는 마음을 노래한 [Calling Darling]과 연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연인과 함께 했던 순간들을 담은 노래 [어디까지]는 사랑으로 만들어진 앨범이다. 새로운 형식의 편곡 또한 곡의 매력으로 느껴지며 연인을 그리는 피아노 솔로는 그녀의 음악성을 더욱더 가치있게 채워준다.
그녀의 네번째 디지탈 싱글 [Calling Darling]에선 짧디 짧지만 사랑에 관한 그동안의 서툴렀던 모습들이 조금씩 성숙해져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그녀만의 방식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