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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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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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꿈속에나 만나보리 어머님 얼굴 외롭고 슬픈가슴 포근히 감싸줄 사랑
어머니 어머니 소리쳐 불러 보아도 서러워라 어머님은 대답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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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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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다건너 이국땅엔 미운정도 많은데 하필이면 그사람 그사람을 사랑했다 슬픈사연 숨기고 가야금 잡은 손에 이슬비가 서린다 도꾜기생 가슴속엔 이슬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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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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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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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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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슴이 두근 두근 얼굴이 화끈 화끈 내마음 몰라주는 총각 도련님
꼴망태 둘러메고 건들 건들 내간장만 녹이네 싱글벙글 가슴만 태우고 시치밀 떼네 미워 죽겠어 꼴망태 총각님 2 달밝은 밤마다 풀피리 불어 불어 내가슴 울려주던 총각 도련님 꼴망태 팽개치고 서울가서 소식도 없네 울렁 울렁 가슴만 태우며 기다려봐도 무정한 사람 꼴망태 총각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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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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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꽃구름이 피어나는 저기 저 섬엔 해당화꽃 동백꽃이 곱기도 하여라
그림같은 꽃섬마을 아가씨도 어여뻐라 파도처럼 부푼가슴 꽃섬의 아가씨 2 검은머리 곱게빗고 눈웃음 지며 꽃잎따라 입에물고 님마중 나가세 고기잡이 떠난 그님 어느때나 오시려나 저녁바다 바라보는 꽃섬의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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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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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들 늘어진 언덕 위에 집을 짓고
정든 님과 둘이 살짝 살아가는 초가삼간 세상살이 무정해도 비바람 몰아쳐도 정이 든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시냇물 흐르면 님의 옷을 빨아 널고 나물 캐어 밥을 짓는 정다워라 초가삼간 밤이 되면 오손도손 호롱불 밝혀 놓고 살아 온 내 고향 초가삼간 오막살이 떠날 수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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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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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물 흘러흘러 굽이던 언덕위에
그림같은 초가지붕 평화론 고향마을 산비둘기 꾸룩구룩 푸르른 고향산천 꽃바람속에 뭍인 내마음 그리워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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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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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압록강 물결위에 제비떼 날고 영변의 약산등대 진달래 필때 강토를 짓밟는 도둑이 일어 귀여운 낭이아씨 종군을 했네
2 평양의 모란봉에 조각달 지고 한양성 부악재에 먼동이 틀때 역적의 한놈인들 놓칠까 보냐 귀여운 낭이아씨 앞서 달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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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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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지바르고 고운옷입고 거울보고 웃어도 내마음을 알아줄님은 어디갔나 챠챠챠 시집가면 아들딸 낳고 살림살이 잘해도 어느누가 데려가야지 솜씨자랑을 하지요 금년에도 시집가기는 다틀렸네 챠챠챠
2 달이밝은 밤이되면은 설레이는 이가슴 나혼자서 달아봤자 소용있나 챠챠챠 독수공방 긴긴밤에 몸부림을 쳐봐도 내마음을 몰라주는 그사람이 미워요 금년에도 시집가기는 다 틀렸네 챠챠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