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위대한 첼리스트 "엔리코 마이나르디, 1897~1976"의 전성기 모습을 총체적으로 정리한 귀중한 선집 음반이다. 작곡가가 직접 지휘하는 "스트라우스-R" 『돈키호테, 1933년 녹음』부터 "마이나르디"가 50년대에 RCA-이탈리아에서 녹음한 스튜디오 녹음"브람스, 비발디, 보케
리니, 마르첼로", 그리고 "줄리니" 등과 함께 한 50~60년대 실황 연주까지 다양한 연주들은 모두 "후고 베커"로부터 낭만파 첼로 악파의 정통을 이어받은 "마이나르디"의 독특하고 넉넉한 스타일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녹음도 양호해서 "마이나르디"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색이 잘 살아 있으며, "마이나르디"에게 헌정되어 직접 초연까지 담당했던 "피체티", "말리피에로"의 첼로 협주곡은 특히 귀중한 유산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