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와 함께 프랑스 가곡을 독일 가곡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끌어올린 "포레"의 가곡집이다. 『어부의 노래』와 같은 초기의 곡에서는 낭만성, 『이스파한의 장미』와 같은 시기에는 그만의 서정성, 『감옥』과 같은 시기의 곡에서는 풍부한 원숙미, 『환상의 수평선』과 같은 말년에는 내성미와 같은 그의 전 생애의 작품 세계
를 접할 수 있는 앨범으로 프랑스의 성악가 "피크말로" 하여금 "포레"의 기품있고 세련된, 그리고 프랑스적인 서정성을 만끽할 수 있는 음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