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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브루크너"의 『교향곡 제8번』은 상반적인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이전에 만들어진 『교향곡 제7번』의 초연과 재연이 성공하였고, 각지에서 이제까지의 작품을 위한 연주 협회가 증가하였으며, 황제로부터 훈장까지 수여 받는 등 외면적으로는 매우 행복한 시기에 작곡된 작품이 분명하지만, 반면에 "브루크너" 자신의 체력은 이미 약해지기 시작하여, "바그너"의 죽음과 장례에서 오르간을 연주한 것과 "리스트"의 죽음으로 받은 충격도 컸으며, 자신의 죽음마저 예감하게 되어, 본래는 희망으로 가득한 밝음을 노래하였을 것이지만 그것보다도 오히려 비극성에 가득 찬 음악이 되어 버렸다. 즉, "브루크너"는 이 작품에서 삶과 죽음의 투쟁, 혹은 충족되지 않는 희망, 인생 경험에서 맛본 불안과 고뇌와의 싸움과 동화된 것을 다루어야만 했다.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Koln Radio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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