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를 찾아라 OST
- MBC드라마 음악감독을 맡은 ‘하세빈’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의 무한 발전 진행중
MBC ‘불꽃놀이’에 이어 7월 15일 첫 방송한 4부작 미니시리즈 ‘도로시를 찾아라’(서신혜 극본, 최용원 연출)가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특히 드라마에 삽입된 노래가 시청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의 음악은 락그룹 이브(EVE)와 네미시스(NEMESIS), 두 팀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중인 하세빈이 모두 담당하였다.
하세빈은 드라마 전체 음악을 작곡한 뿐만 아니라, 직접 피아노, 스트링, 기타, 드럼 프로그래밍 등등 모든 작업을 혼자서 완벽하게 연주하고 녹음하여 그의 가치를 더욱 빛내고 있다.
‘도로시를 찾아라’는 유괴 전담 경찰팀의 박 반장(김영호 분)과 나 형사(박시은 분)을 중심으로 이혼 직전의 부부의 실종된 아이를 찾는 과정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드라마가 첫 방송된 후, 홈페이지에 의견을 남긴 수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속에 삽입된 배경음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네미시스의 타이틀곡이었던 ‘베르사이유의 장미’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몰랐다는 의견과, 테마송이던 ‘조각사랑’ 등등의 곡들이 너무 애절하고 좋았다며 OST 앨범 요청을 강력하게 요구하기까지 하였다.
- 독특하고 창의적인 음악세계로 ’하세빈‘ 자신만의 매력 극대화
‘도로시를 찾아라’ 는 기획당시부터 4부작 미니시리즈였기 때문에, OST 발매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었다. 하지만 방송이 첫 전파를 타고난 후부터, 드라마가 끝난 지금 현재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이 OST 를 계속적으로 요청하여 이번 발매가 이루어졌다.
차세대 밴드로 주목받고 있는 네미시스(NEMESIS) 의 거의 모든 곡을 직접 작곡하고 있는 하세빈은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색깔로도 유명하다. 현재 그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 카페의 회원만 해도 대략 3만5천여 명이 넘고 있고(http://cafe.daum.net/nemesis), 2005년 발매했던 네미시스 1집도 큰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팔려나가 신인 음반 판매차트 3위에 오르기까지 하였다.
지난 6월 초 벌였던 이브 7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캐논’ 변주곡을 락버전으로 소화했던 하세빈의 동영상이 각종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퍼져나가 하세빈이 인기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대중적으로도 인정받는 앞으로의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