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컬 그룹 역사의 계보를 잇는 팝/재즈 보컬 그룹 The Green Tea!!
The Real Group / Metropolitan Jazz Affair / Cloud 등 계적 뮤지션들과 국내 초일류 세션들의 참여로 빚어낸 < 설레임 >
# 실용음악과 보컬 강사 / ‘스윗 소로우’ 프로듀서 / 버클리 음대 재즈 보컬 전공 /
前 여행스케치 멤버 /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 언더그라운드 록 밴드 출신 / 등 다채로운 음악 경력
#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 능력을 모두 갖춘 다재 다능한 실력파 멤버들로 구성
# 2006년 발매한 첫 번째 EP “The Green Tea” 수록 곡 ‘설레임’ 큰 사랑 받음
# 2008년 첫 번째 정규 음반 “설레임 “ 발매!
? <The Green Tea EP>…설레임
2006년 겨울에 접어들 무렵에 조용히 발매된 한 장의 앨범에서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킨 노래가 있었다. ‘설레임’이라는 제목의 이 곡은 발매 이래 1년 가까이 각종 음악 채널의 재즈 챠트 등의 상위권에 머물며 스탠다드/팝 재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검색할 수 있는 노래가 되었다. 실제로 ‘설레임’은 1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싸이뮤직의 재즈 챠트의 첫 페이지에 머무르고 있다. (2008.4.18. 기준 14위) 이 노래가 담긴 앨범이 바로 4인조 팝재즈 보컬 그룹인 The Green Tea(그린티)의 데뷔작이었던 “The Green Tea EP”였다. 그리고 지금 이들이 첫 번째 정규 음반을 들고 다시금 돌아왔다.
? Who is <The Green Tea>?
The Green Tea(그린티)는 현재 한국 가요계에서는 보기 드문 남녀혼성 팝/재즈 보컬 그룹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적인 느낌을 겸비한 음악을 들려준다. 요즈음 국내에 활동하고 있는 많은 보컬 팀들이 대부분 R&B 성향의 음악에 치중, 획일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가운데, 그린티의 음악은 유독 Jazz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특히 네 명의 보컬리스트가 함께 만들어내는 화음이 일품으로 아카펠라가 주는 화성의 즐거움을 한껏 보여줘 과거 ‘여행스케치’나 ‘낯선 사람들’ 등으로 대변되던 한국 보컬그룹 전성시대를 일견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멤버 이선아는 10년 가까이 ‘여행스케치’의 멤버로 활동하기도 했다.) 또한 이들은 다양한 악기 편성을 통해 전통적인 스타일의 재즈에서부터 팝, 펑키 그루브의 애시드 재즈 사운드, 심지어는 일렉트로니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면서도 풍성한 사운드로 청각적 쾌감을 극대화 시킨다.
남녀 두 명씩 혼성으로 구성된 이 팀을 단순히 ‘신인’으로 판단해서는 곤란하다. 네 사람의 멤버들은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적인 경력을 쌓으며 실력 면에서나 경력 면에서나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음악적 내공의 소유자들이다. 다들 오랫동안 팀 또는 솔로앨범, 클럽 공연 등의 활동을 해왔고 작곡가와 프로듀서, 음악감독으로서 일하기도 했으며 음악관련 산업에 몸담고 있는 이도 있다. 그리고 세 명의 멤버는 서울예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실용음악과에 출강, 미래의 뮤지션들을 키워내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다양한 음악적 재능들이 모여서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 미디 시퀀싱, 그리고 녹음을 비롯한 제작 과정의 상당 부분까지 직접 해내는 다재 다능한 그룹 ‘그린티’가 만들어진 것이다.
? 1ST Full-Length Album <설레임>!
약 1년 여의 작업 기간을 거쳐 탄생된 본 작 “설레임”은 그린티의 음악적 역량이 한층 진일보했음을 확실히 각인시켜줄 수작으로 전 곡의 작사, 작곡을 멤버들이 모두 해내고 있을 뿐 아니라 제작에 관련된 많은 부분에도 직접 참여하며 진정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앨범은 첫 EP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설레임’을 비롯, 오랜 기간을 거쳐 작업한 수십여 곡들 중 가장 빼어난 곡들만을 추려내 알찬 트랙리스트를 구성했고, 여기에 머물지 않고 선택된 곡들을 해외의 유명 뮤지션들의 참여, 그리고 국내 초일류 세션맨들과의 작업을 통해 다시 한번 제련함으로써 각각의 곡에서 최상의 퀄리티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멤버들 역시 약 반년에 걸쳐 이어진 레코딩 작업을 통해 보다 완성도 높은 보컬 하모니를 들려주고자 한껏 욕심을 부렸다.
“인기 해외 뮤지션들의 참여”
본 작은 특히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해외 뮤지션들의 참여가 돋보이는데, 우선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손꼽히며 국내에서도 매년 콘서트를 가지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he Real Group의 리더 앤더스 에덴로스 (Anders Edenroth)는 수록 곡 ‘Love Is Magic’에 직접 쓴 영어 가사로 목소리를 보태며 이전부터 이어져온 그린티와의 친분을 과시하고 있으며, 지금은 The Real Group을 떠나 재즈 보컬리스트로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마가레타 벵슨 (Margareta Bengtson)은 ‘Love Is Magic 2’에서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가슴 뭉클할 만큼 멋진 허밍을 선사한다.
또한 프랑스의 재즈/누소울 밴드로 세계적으로 그 기량을 인정 받고 있는 Metropolitan Jazz Affair가 다수의 곡에 편곡/연주에 참여, 그린티의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근사한 사운드를 선사하고, 또한 북구 일렉트로 씬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최근 내한해서 셀프 타이틀의 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스웨덴의 천재 뮤지션 Cloud 역시 자청해서 참여, 수록 곡 ‘설레임’의 근사한 일렉트로 리믹스 버전을 선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