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ky Juice레이블의 사령탑 Barrio Jazz Gang!
창조적 상상력이 빚어낸 독창적 일렉트로-재즈 사운드!!
Barrio Jazz Gang(이하 BJG)은 유러피안 재즈/라운지 음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레이블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의 ‘Funky Juice’(펑키쥬스) 레코드의 음악적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재즈 성향의 일렉트로/라운지 음악을 들려준다. 이들은 60~70년대의 재즈 훵크(Jazz Funk)를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음악적인 시도를 하며 상상력이 가득한 창조적 스타일로 누-재즈 씬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음과 동시에 여유로우면서도 그루비하며, 또 친근하면서도 자유분방한 음악으로 청자와 교감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Roby ‘Jazzman’ Colella, Stefano Micarelli의 두 핵심멤버를 축으로 이루어지는데 Roby ‘Jazzman’ Colella는 BJG의 멤버인 동시에 펑키쥬스 레이블의 창립 멤버이며, 또한 Panaphonic, Pauline London, Spacestar, L.E.D., Cuban Jazz Combo, Rony J.C. Project 등 펑키쥬스 레이블 소속 뮤지션들이 발매하는 대부분의 음반의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등, 레이블의 기둥과도 같은 존재다. Stefano Micarelli는 색소포니스트 George Garzone이나 베이시스트 Harvie Swartz 등의 거물급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해왔을 정도의 실력파 기타리스트이자 또한 프로듀서로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도 Aldo Bassi(트럼펫), Paolo Innarella(색소폰/플룻)를 비롯,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Pauline London까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 3의 멤버들이 가세, 탄탄한 라인업을 이룬다.
BJG 의 데뷔 음반 "Spectrum"은 쿨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재즈와 보다 원초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클럽 댄스 음악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강렬한 흡입력으로 리스너의 귀를 잡아 끄는데, 여기에 지중해와 라틴 아메리카의 독특한 색채가 배어있는 테마와 멜로디들이 더해져 전체적인 앨범의 색깔을 보다 더 화사하게 채색한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으로 관악기 섹션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일렉트로 시퀀싱이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Spectrum’을 시작으로, 포근하고 나른한 분위기의 전형적인 이탈리안 라운지로 국내의 각종 패션쇼에서 플레이되는 패션쇼 인기 곡 중 하나인 타이틀 곡 ‘Linda Cancao’, 미래적인 느낌의 사운드 이펙트와 시퀀싱, 그루브한 재즈 사운드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누재즈 ‘Footsteps In The Green’ 등 매력적인 초반부를 지나 비밥 스타일의 재지한 사운드가 더없이 경쾌한 ‘Chok-A-Blok Avenue’, 북구의 누재즈를 연상케 하는 맑고 신비한 사운드의 ‘Waves In The Sun’, 브라스 섹션과 현란한 색소폰이 매력적인 그루비한 재지 하우스 ‘Yes You Can Jump!’ 등 재즈, 훵크와 일렉트로니카의 절묘한 조합으로 탄생된 매력적인 트랙들이 연이어 귀를 즐겁게 해준다. 말미에 수록된 두 곡의 리믹스 트랙들 역시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