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tless 베이스만의 독특한 음색과 세련되고 감성적인 선율 그리고 견고한 편곡을 바탕으로한 탄탄한 음악적 디자인이 한껏 녹아있는 음반 ‘ 류성한 1집 Out of stripe’ 가 수준 높은 국내 음악 매니아들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음반 ‘Out of stripe’ 의 주인공인 류성한 은 지난94년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던 밴드 ‘신조음계’ 의 프로듀서이자 베이시스트로 데뷔하여 오늘날까지 다큐멘터리 뮤지컬 영화 CF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음악과 여러 음반의 프로듀서로써 왕성하게 음악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었으며 그런 사실이 말해주듯 그는 이번 음반에서 단순히 베이스 연주뿐만이 아닌 전곡의 작곡과 편곡 그리고 레코딩과 믹싱에 이르는 음반작업의 전 과정 심지어는 음반 재킷의 Illustration 까지도 손수 그려내는 열정과 놀라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한곡 한곡마다 스며있는 뛰어난 상상력과 정교한 편곡이 바탕이 된 폭넓은 사운드 그리고 호소력 짙게 깔려있는 감각적인 연주와 멜로디등... 음반을 구성하고 있는 이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연주음악을 사랑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매니아들을 흡입하고 매료시킬 만큼 충실하게 담겨있는 작품이다.
이제 그의 첫 번째 솔로 음반 ‘Out of stripe’ 를 통해 그가 이 세상에 말하려 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 모두 조용히 그의 말에 귀 기울여 보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