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 앞에서 무너지는 것도 사랑 앞에서 냉정해질 수 있는 것도 여자야…-
2006년 11월 ‘그리워 한다는 건…’으로 첫 데뷔식를 치르고 2007년 6월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며 ‘사랑하지마’, ‘내 사랑아’ 등의 곡으로 발라드 가수로서 확고한 자리 매김한 혼성 듀엣 GN(지앤)의 여성 보컬 ‘ 나한나 ’가 2008년 4월 24일 나한나 의 솔로 디지털 싱글 ‘the different story’로 돌아왔다.
독특한 보이스의 여성 맴버 나한나 의 첫 싱글 앨범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점 찍어 두었던 타이틀곡 ‘가시’와 업 템포 스타일의 댄스 곡 ‘사랑한다면‘ 그리고 나한나 가 직접 작사 작곡한 ‘My prayer‘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가시’는 두 번째 싱글 앨범 ‘내 사랑아’를 작곡, 작사한 서현일 이 나한나 를 위해 만든 곡으로 나한나 만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 애절함이 묻어 나오는 곡이다. ‘가시’는 남자를 버린 여자가 잊지 못하는 남자를 밀어내는 내용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을 용서해 달라는 내용의 곡이다. 이 곡은 영화 음악도 함께 해온 작곡가 서현일 의 풍부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나타나 있다. 댄스 곡 ‘사랑한다면’은 작곡가 민우와 작사가 황성택 의 곡으로, 이미 랩 피쳐링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나한나 가 발라드 가수로서 이미지를 버리고 다른 장르의 음악도 소화해 내는 가수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마지막 곡인 ‘My prayer’는 나한나 가 정해진 틀이 아닌 보컬만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해 낸 트랙이다. 이번 앨범은 프로듀서 ILPK(박일)가 앨범 작업을 진행하여 아쉬움 없는 작품들을 만들어냈다.
이번 앨범 ‘the different story’ 는 한가지의 사랑이 아닌 서로 다른 사랑을 한 앨범에 표현하고자 했다.
누구나 같은 사랑이라고 표현 하지 않는다. 그리고 누구도 같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나한나 는 때로는 밝게 때로는 힘든 사랑을 표현하고 노래 한다.
두 번의 앨범으로 더욱 성장한 나한나 가 이번엔 자신 만의 색을 지닌 솔로 앨범으로 대중 앞에 선다. 항상 둘이 라는 마음에서 첫 홀로 서기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현재 GN(지앤)의 맴버로서 나한나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어떠한 어필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