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퀴담을 보고 왔다. 공연날이 일요일이었는데...정언이를 재우고 나간다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 도련님이 덕분에 고생을 많이 하셨다. 공연은 유투브에서 예습으로 보고 간 것에 비하면 많이 간략한 것이었으나 색다른 비주얼에 음악이 너무 좋아서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우리는 돈 내고 본 게 아니긴 했지만, 좀 더 많은 관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우리나라 공연비는 너무 비싸다. 공연비가 안 들었으니..기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