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you can be
바람 되어 불어 나의 몸을 감싸 안아 주렴 그렇게라도 영원히 내게 있어줘~~"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듯한 귀에 익숙한 멜로디와 가사의 신나는 댄스 곡
‘스톰’이 7년 만에 정유경의 목소리로 다시 돌아온다.
1999년 그룹 ‘루머스’의 보컬 ‘정유경’이 7년 만에 디지털 싱글 앨범을 통해 리메이크한 ‘스톰’으로 또 한 번 대중들을 자극한다.
‘스톰’은 국내 내로라하는 수많은 댄스곡들을 작사, 작곡한 주영훈의 곡으로 주영훈 자신도 리메이크를 할 정도로 애착을 가진 곡이며, 이후 코요태가 리메이크하여 앨범에 수록하기도 했을 정도로 누구나 욕심 낼 만한 댄스곡이다.
작곡가 주영훈이 정유경의 파워 있는 가창력을 최대한 어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곡 임에도 루머스의 정유경은 곡의 유명세에 미치지 못하고 활동을 마감해야 했던 안타까운 곡이기에 이번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다시 폭풍 같은 재기를 꿈꾼다.
7년의 공백기 동안 정유경은 발라드의 귀공자로 불리는 ‘TIM’의 데뷔 전 보컬 트레이닝을 했으며, 2002년에는 일본 극단 ‘사계’에 입단하여 뮤지컬 ‘라이온킹’을 1년간 공연, 국내 뮤지컬 ‘카르멘’의 주연 ‘카르멘’과 ‘프라스키타’역, 뮤지컬 D에프터 미드나잇클럽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연기하였고, 뮤지컬 배우들의 보컬 트레이닝도 겸하며 노래, 춤, 연기에 꾸준히 열정을 쏟고 있어 이번 싱글 앨범에서는 7년여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다시 부르는 ‘스톰’의 음악적 완성도와 무대에서 보여 지는 그녀만의 카리스마는 대중을 압도하기에 충분 할 것이다.
이번에 리메이크된 ‘스톰’의 편곡은 신은성 ‘bye bye’, 김현정 ‘끝이라면’, 듀크 ‘아가씨’, 미나 ‘kiss kiss’등을 작곡한 최희찬이 맡아 요즘 나오는 업 템포의 곡들과 차별성을 두어 리듬 필터링과 유럽에서 유행하는 악기들로 만들었으며, 원곡에서의 지르는 듯한 창법과 달리 절제된 보이스가 곡과 잘 어울러져 곡 완성도의 극대화를 이루었으며, 기본 리듬은 유로 하우스에 모티브를 두어 한국인 정서에 어울리도록 만들어져 대중들에게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줄 폭풍 같은 선물이 될 것임을 자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