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류승완 감독과 만나다!
<짝패>에 삽입된 다이나믹 듀오의 ‘도망자’
'셋보다 나은 둘' '최고의 콤비' 로 불리워지는 힙합계의 슈퍼스타 '다이나믹 듀오'가 5월 25일 개봉 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액션활극 <짝패>(감독_류승완/ 주연_정두홍,류승완, 이범수/ 제작_외유내강/ 공동제작_서울액션스쿨/ 제공_CJ 엔터테인먼트)의 유쾌한 추적 시퀀스에 들어갈 음악작업에 동참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랜 단짝 친구이자 음악 동료인 '최자'와 '개코'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로 2004년 'ring my bell', 2005년 ‘고백’으로 힙합 돌풍을 일으키며 많은 젊은이들의 발걸음을 공연장으로 향하게 했던 장본인이다.
최근 <사생결단>의 가수 리쌍과 배우 황정민, 류승범이 직접 부른 ‘누구를 위한 삶인가’와 <도마뱀>에서의 플라이 투더 스카이와 거미가 함께 부른 ‘사랑해요 우리’ 등 음악과 영화의 전략적인 프로모션이 성공을 거두면서 <짝패>의 다이나믹 듀오와의 만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승완 감독과 <짝패>의 방준석 음악 감독은 팀의 이름 만큼이나 역동적인 랩과 신나는 비트를 중심으로 한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이 영화 <짝패> 의 생생한 라이브 액션을 표현하는 데에 어울릴 것이라고 판단, 다이나믹 듀오 측과의 접촉으로 영화음악 제작은 진행되었다. 평소 류승완 감독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유난히 좋아하던 다이나믹 듀오는 단번에 제안에 응해, <짝패> 배경음악의 녹음은 후반작업 중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영화에 삽입된 곡은 다이나믹 듀오의 <도망자 : Keep running>로 가사는 영화의 스토리에 기반하고 있다. 친구의 부음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왔으나 모든 것이 변하고, 보이지 않는 세력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두 짝패의 심경을 표현한 랩으로 영화 속에서 두 짝패가 범인의 추적하는 시퀀스에 삽입되었다. 친구의 죽음을 추적하면서도 계속해서 쫓기고 달려야만 하는 두 짝패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다이나믹 듀오의 빠른 비트와 랩으로 완성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곡의 작사를 위해 <짝패>의 영화를 직접 보고 즉석에서 작사작업에 들어가 두 주인공의 영화 속 절박하면서도 위트 있는 상황을 완벽하게 묘사해냈다.
신곡은 <짝패>의 영상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영화 개봉에 앞서 디지털 싱글로도 출시된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7일에 압구정CGV에서 있을 <짝패>의 프리미엄 시사회에서 영화 속에 삽입된 신곡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음악과 영화의 프로모션 사례는 서로 윈-윈 효과를 내며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영화는 유명 뮤지션을 영화 OST에 참여시킴으로써 양질의 음악 컨텐츠를 확보하고, 음반 시장은 영화 컨텐츠와의 전략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되었다. <도망자 : Keep Running>의 기획?제작사 CJ뮤직은 앞으로도 양질의 영화와 음악성 있는 뮤지션의 결합으로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사례를 더 많이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영화 <짝패>는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두고 십여 년 만에 재회한 다섯 친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