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비아 태생의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 "아인리히 빌헬름 에른스트"는 자신의 생애 내내 전설적인 인물이었다. 그의 마법과도 같은 재능은 그와 동시대 사람들의 전언에 의해서만 희미하게 전해져 올 뿐이다. 작곡가로서의 "에른스트"는 "파가니니"와 "리스트"의 기교에 음악적 본질을 향한 그
의 재능을 곁들이고, 비상한 그만의 테크닉을 결합시켰다. 탁월한 기교와 레퍼토리의 한계를 뛰어넘는 영감으로 눈부신 해석력을 선보이는 러시아의 바이올리니스트 "일리야 그린골츠"만이 이 어렵고 난해한 작품의 이상적인 연주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