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 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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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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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밤 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 곳에는 *길을 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 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아~ 가엾은 작은 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반복 뚜뚜루뚜 뚜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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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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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어느 날 꿈속에서 나의 가슴 울리고 떠나며 가르쳐준 사랑의 진실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꿈속에서 만나던 아름다운 그녀가 나에게 가르쳐 주는 사랑의 진실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아 정말 나에게는 꿈이 되어 버렸네 다시 한 번 그려볼까 그대 모습 눈을 감고 생각하다 잠이 들면 나는 어떻게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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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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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밤 구름위에 저달이 뜨면 괜시리 날찾아와 울리고 가네 그 누가 만들었나
저별과 달을 고요한 밤이되면 살며시 찾아와 님 그리워 하는 맘 알아나 주는듯이 하늘나라 저 멀리서 나를 오라 반짝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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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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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부른다 <간주중> 말없이 건네주고 달아난 차가운 손 가슴 속 울려주는 눈물 젖은 편지 하얀 종이위에 곱게 써내려간 너의 진실 알아내곤 난 그만 울어버렸네 멍뚫린 내 가슴에 서러움이 물흐르면 떠나버린 너에게 사랑노래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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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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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기러기 날아가 쉬는곳이 어디냐
구름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외기러기 날아가 쉬는곳이 어디냐 구름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어릴적 옛친구 지금은 무엇할까 내고향 앞산에는 뻐꾸기 울겠지 외기러기 날아가 쉬는곳이 어디냐 구름아 물어보자 너만은 알고있지 어릴적 옛친구 지금은 무엇할까 내고향 앞산에는 뻐꾸기 울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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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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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꿩이나 잡았으면 살찐 날개쪽은 시엄마나 드렸으면 힐끔보는 눈쪽일랑
씨아방울 드렸으면 길고길은 꼬랑질랑 시동생을 주었으면 애콥닮은 주둥일랑 시누이나 주었으면 걷고걷은 종아릴랑 서방이나 드렸으면 썩고 썩은 가슴일랑 서룬 내나 먹었으면 우뚯룻뚜 룻뚜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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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 |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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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흘려 온 초저녁별 하나가
느티나무 가지위에 나를 보고 멈추면 오늘도 붓대 들어 쓰다가 덮고 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옛 동산에 종소리 달려가던 너와 나 긴 머리에 검은 눈이 별빛 따라 흐르면 오늘도 붓대 들어 쓰다가 덮고 나서 느티나무 가지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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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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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뭐라고 쓰나 사랑하는 사람에겐
보고싶다고 그렇게만 써보내나 어이해 대답없나 어이해 대답없나 어이해 대답없나 무정한 사람아 떠나간 사람아 2. 뭐라고 쓰나 떠나버린 사람에겐 돌아오라고 그렇게 또 써보내나 어이해 대답없나 어이해 대답없나 어이해 대답없나 무정한 사람아 떠나간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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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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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나무 가지위에 지난 꿈을 새긴다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에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비람 맞으면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돌아가는 저 길에 외로운 저 소나무 수많은 세월 속에 말없이 살아온 너 돌아가는 저 길에 네가 좋아 나 여기 찾아와 쉬노라 철새들 머무는 높다란 언덕위에 비비람 맞으면 홀로 서있어 내 인생 외로움을 말해주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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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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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걷던 이길 지금은 지난추억
또렷하던 발자욱은 어디로 흩어져 가버렸나 아~ 보고파라 다정한 너의 얼굴 아~ 그리워라 따뜻한 너의 손길 어떤일이 우리를 헤어지게 만들었나 너와내가 속삭이던 쓸쓸한 바닷가 슬프게 울부짓던 갈매기 어디로 날아갔나 아~ 보고파라 다정한 너의 모습 아~ 그리워라 따뜻한 너의 입술 어떤일이 우리를 옛날같이 만들어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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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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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여 어디를 가도 우리 자란 고향을 생각해 두자 Hey hey hey hey 친구여 친구여
흰떡 만들어 제사지내고 일가집을 두루찾아 세배드리는 그날은 정월 초하루 삼신당 언덕에서 엄마가 캐오신 쑥나물 향기는 못잊어 강남간 제비 다시 돌아온단 소문에 저만치 마중간 그날은 삼월이라 삼진날 청포물 떠다 머리를 감고 그네타는 처녀들 찾아 나서던 그날은 오월달 단오날 동류수 흐르는 물 머리감는 유둣날 은하수 아래에 누워서 밤새워 들으마던 견우직녀 사랑을 잊지는 못하리 그날은 칠월이라 칠석날 솔밭 사이로 둥근달 뜨면 여기 저기 풍년가 들리어 오던 그날은 팔월 보름 한가위 각신당 앞에 천지신 모셔 사월상달 지내고 우린 모두가 기나긴 겨울을 살았지 Na Na Na Na Na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