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디'는 잔치라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다함께 모여 즐겁게 노래해보자는 의미로 '클래지콰이'의 여성 보컬 호란이 이 그룹의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거정(본명 임거정), 베이시스트 저스틴 김과 의기투합해 만든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이다. 세 명 모두 포크라는 큰 둘레에서 어쿠스틱 감성에 젖어있던 차에,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모두 수잔 베가, 애니 디프랑코 등 소위 여성 '안티 포크' 뮤지션들에게 꽂혀있다는 것. 특히 펑크(Punk) 정신으로 포크를 노래하는 자유주의자 애니 디프랑코는 포크를 통해 자유로운 음악을 갈구하는 이들의 감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바디'는 겨우 몇 주 전에 데뷔 앨범 [스토리 오브 어스](Story of Us)를 냈을 뿐인데, 주축 멤버들은 음악 동네에선...
이바디의 음악은 뮤지스탤지아 공방 때(아 또 슬퍼져-_-) 첨 들어봤는데
그 뒤로 아침에 엠티비 틀 때면 이바지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뮤직비디오가 가끔 나왔다.
반갑더군ㅎㅎ 우리 승열 오라버니 공연 때 보던 정민씨(얼굴 담당 저스틴)와
거정씨(기럭지 담당) 얼굴이 이따시만하게 클로즈업되는 것도 흐뭇하게(내가 뭐라고 참~ㅋㅋ) 봤다.
솔직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