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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1973년 첫 솔로 데뷔작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 음반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는 ‘마리아 멀더’는 아메리칸 루츠 뮤직을 기본으로 재즈와 포크, 블루스 그리고 스탠다드 팝까지 실로 다양한 느낌을 표현하고 소화시키고 있다. 나이와는 무관하게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현역 뮤지션으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새삼 상기시키는 뮤지션으로서 미국 음악의 기둥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본작은 멀더의 블루스 앨범으로서 절제의 미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는데, 그녀가 열망하는 정통 흑인 블루스의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앨범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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