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코(Wilco)의 네 번째 정규앨범[Yankee Hotel Foxtrot]은 발매와 함께 인디 팝 팬들과 매체들이 뽑을 올해의 앨범으로 이미 내정되어있었다. 그만큼 탁월한 앨범이다. 인디 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가 되어버린 웹진 피치포크는 [Yankee Hotel Foxtrot]에 10점 만점을 주며 앨범에 쏟아지는 찬사의 열기를 부채질했다. 가장 주목받고 있는 천재, 음향의 마이스터 짐 오루크(Jim O'Rourke)와 함께 작업했다는 것 또한 앨범의 가치를 높이고 사람들 반응을 더욱 뜨겁게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 냈다. 그렇다, 어디 써먹을 데가 있다고 긴데 아니라고 하겠는가. 진짜 잘 만들었고 좋은 앨범이다. 왜 안 그렇겠는가. 결과적으로 제프 트위디(Jeff Tweedy)는 송라이팅 파트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