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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덴마크에서 날아온 베리스모 오페라. 몇 년전 오페라 『성냥팔이 소녀』의 부활로 망각에서 깨어난 "아우구스트 엔나"의 또다른 걸작 오페라 『뜨거운 사랑』은 이탈리아 혈통의 덴마크인으로서 바그너와 이탈리아 베리스모 전통의 한가운데 있었던 이 작곡가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엔나"는 동시대인들로부터 찬사와 더불어 [뒤늦은 낭만주의자]라는 비판도 들어야했다. 그러나 "에나" 특유의 풍성한 선율, 넘치는 리리시즘, 농염한 낭만적 색채는 동시대 라이벌이었던 "카를 닐센"과는 또다른 세계를 보여주며, 최근 맹활약 중인 한국인 테너 "김재형"을 비롯한 연주 역시 대단히 충실하다.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NDR Radiophilharmonie 1기 (2002)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