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겸, 리포터로 유명한 조영구씨와 그룹“리트머스”에서 섹시 드러머로 활동했던 신디, 일본에서 15년간 음악활동을 꾸준히 해왔던 이하경, 이렇게 셋이 성인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멤버들 간의 나이 차이가 스무살(20)이 나는 면도 특이 하지만, 타이틀 곡 역시 그간의 대중가요를 새롭게 바꿀만한 곡이다.
타이틀곡 “그래요” 는 장윤정의 짠짜라, 꽃 등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한 임강현 작곡가의 곡으로 punk리듬과 trot멜로디를 현대 감각으로 변화시킨 퓨전 스타일의 곡으로, 남녀의 이별에 차이를 둔 서로 다른 아픔의 노랫말이 와 닿는 곡이다.
마치 90년대의 영턱스 클럽의 “정”이란 곡을 연상시키는 듯 한 가슴 아픈 노랫말에 흥겨운 멜로디가 쉽게 공감할 수 있고, 따라 부르기 편한 곡이다.
무대 위 에서의 노래와는 다른 재미있는 퍼포먼스(안무)가 진행되어 보고 듣는 이들이 쓰리 쓰리의 매력에 빠져 같이 즐기는 편하면서 코믹한 그룹의 이미지를 주고 있으며, 메인보컬의 신디의 슬픈 듯 감성적인 음성에 매료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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