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레이블 소속으로 평소 카노의 실력을 눈여겨 보았던 크렉 데이빗은 급기야 후배의 두번째 앨범에 자신이 무려 두 곡이나 직접 피쳐링을 해주었다.
크렉 데이빗이 피쳐링한 곡은 ‘This Is The Girl’ ‘Bad Boy’ 두 곡으로 카노의 새 앨범 [London Town] 에 수록되었다.
먼저 첫 싱글곡인 ‘This Is The Girl’은 카노의 읊조리는 듯한 랩에 크렉 데이빗의 보컬이 맛깔스럽게 귓속을 파고드는 러브송으로 한국팬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곡이다. 또한 크렉 데이빗 본인이 직접 출연하여 카노와 환상의 콤비를 이루는 뮤직비디오 영상은 유튜브를 기점으로 국내 포털사이트에도 앞다투어 업로드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Bad Boy’에서는 카노의 랩이 속사포처럼 흐르는 가운데 크렉 데이빗의 감미로운 후렴구가 등장하며 곡 전체를 균형감 있게 이끌고 있다. 이 곡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전형적인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특히 카노의 랩핑이 빛나는 넘버라고 할 수 있다.
‘This Is The Girl’ ‘Bad Boy’ 모두 각각 어쿠스틱 버전으로도 녹음되어 오리지날 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크렉 데이빗을 포함, 고릴라즈(Gorillaz)의 데이먼 알반(Damon Albarn)과 실력파 여성 팝싱어 케이트 내쉬(Kate Nash), 자메이카 태생의 레게싱어 비즈 카텔(Vybz Cartel) 등, 다양한 선배 아티스트들이 앞다투어 피쳐링을 해 주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런던 이스트 햄 태생으로 DJ, 프로듀서 그리고 래퍼 활동까지 겸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그라임 래퍼 카노. 영국의 힙합그룹 N.A.S.T.Y Crew 출신으로 2004년도엔 휴고 보스(Hugo Boss) 모델로도 활동했던 팔방미인이다.
2005년 솔로 데뷔 앨범 [Home Sweet Home]에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War Pigs’를 샘플링한 ‘Don’t Know Why’와, 브리튼 싱어 레오 더 라이언(Leo the Lion)이 피쳐링한 ‘Nite Nite’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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