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데미트" 초기 표현주의 경향을 갖고 있는 시대의 피아노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음악 스페샬리스트로 각광받고 있는 "토로스 칸"이 연주하고 있다. 강렬하면서도 민첩하게 반응하는 터치로 "힌데미트"의 미묘한 음악적 감수성을 효과적으로 끌어 올리고 있는데, 모음곡 『1922년』, 『하룻밤에... 꿈과 체험』에
서의 다채로운 표현은 일품이다. 무엇보다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 시기의 피아노 소나타 2번에서 전하는 고도의 집중력과 힘이 압도적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