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그늘과 위대한 건반음악의 업적에 가려 그 화려한 아름다움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한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종교음악을 담고 있다. 『테 데움』, 『살베 레지나』, 『미제레레』 등 그의 대표적 종교음악을 모두 담고 있는데 『스타바트 마테르』를 통해 독창적인 형식미를 구축하고 나폴리 악파의 대표자로 등극했던 그의 역량을 확
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복스 루미니스" 찬연한 앙상블이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