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상현 1집에 관한 이야기 >
그는 신인이다. 하지만 신인이라고만 볼수도 없다.
초등학교 6학년 우연히 잡게된 기타를 시작으로 고교시절부터 Rock 밴드의 기타와 보컬로 활동을 시작해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자신만의 칼라로 대중앞에 섰기 때문이다.
어렵고도 긴 무명의 세월을 끈임없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인내하며, 연주하고 노래하고 Feel 을 찾아 노력하는 싱어송 라이터.
거칠지만 부드럽고 섬세한 그의 독특한 보이스 칼라로 그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1집 “1st Love Story" 가 세상을 향해 노크한다.
生과死를 뛰어넘어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노래말과 멜로디 “비가오면”(Title)
타이틀곡 “비가오면”은 동양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얼후(중국의 오래된 전통국민 현악기) 라는 악기의 묘한 소리가 전주의 느낌을 새롭게 하고, 섬세하면서도 애잔한 가사말과 구성진 멜로디. 어디 한군데라도 빠지면 안될듯한 편곡과 최고의 세션 (Drum 강수호, Bass 이태윤, Guitar 함춘호, Chorus 김효수) 들의 연주위에 감성을 타고 흐르는 한상현의 절제된 슬픔이더욱더 아프게 메이라치며 대중들의 가슴을 적시리라 기대되는 곡이다.
Track 2번의 “분홍새”는 슬픈 발라드로 생각이 드는 시작이지만, ‘레게’라는 리듬의 예상치 못한 반전과 후반부의 포효하듯 노래하는 그의 거친 목소리가 “비가오면”과 상반된 느낌으 로 또다른 한상현의 Color 를 보여준다.
또, Love Story 라는 타이틀에 맞지않게 Track 4번의 “간다”는 자신의 꿈을향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힘을주는 가사말로 간결하면서도 한번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의 친근함이 돋보이는 그의 작사.작곡의 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의 일면을 엿볼수 있다.
이밖에도 눈 감으면, 평행선, 조금 빠른템포의 가라, 떠나간다네, 염원 등.... 한상현 1집 전체가 Title 곡으로 손색이 없는 다양한 곡들과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될수 있는 가수가 될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등 1년 반의 긴작업 끝에 비로서 세상에 나온 한상현 1집 " 1st Love Story“ 인내와 열정으로 고독하게 걸어온 그의 음악이 진실을 타고 대중들의 가슴으로 스며들것이라 기대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