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셀"은 17세기 후반, 영국의 바로크 음악을 이끈 최고의 음악가로서 영국 음악사 전체를 놓고 볼 때도 "퍼셀"만큼 뛰어난 작곡가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의 모든 음악 작품들은 1680년부터 죽기까지 15년 동안에 집중적으로 쓰여 졌으며, 이 기간동안에 작곡가로서의 "퍼셀"의 능력도 완전히 인정을 받아
영국의 대표적인 음악가로 자리 잡은 것이다. 특히 성악 분야에서 "퍼셀"의 능력은 크게 돋보였는데, 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19곡의 성악곡들이 이를 확인 시켜줄만하다. 이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캐롤린 샘슨"과 하프시코드의 "로렌스 커밍스"가 함께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