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가 작곡한 현존하는 200편 가량의 칸타타 중에서, 한 명의 싱어와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솔로 칸타타는 몇 편에 지나지 않는다. 본 앨범은 그러한 솔로 칸타타 3곡과 칸타타 제200번으로 구성된 앨범이다. 3곡의 솔로 칸타타는 모두 1726년에 작곡된 작품으로, 악기 파트가 늘어난 것과 특별히 오르간 독주 부분이 많이 할애된 것
이 특징이다. 이번 VOL.37은 "로빈 블레이즈"의 보이스와 예술성에 포커스를 맞춘 무척 특별한 앨범이다. 카운터-테너와는 또 다른, 알토 파트의 "블레이즈"의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