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스와 노래]라는 제목의 『9곡의 노래』는 "그리그"가 생전에 자신의 부인에게 선물하였던 작품이다. 그래서 더더욱 애절함과 로맨스가 깃들여 있는 곡이지만, 사실 이 작품 외에도 그가 작곡한 대부분의 작품들이 자신의 부인을 생각하고 염두에 두면서 작곡하였다 하니, 실로 최고의 로맨티스트임에 틀림없다. 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들은 &
quot;그리그"의 다른 곡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들일지 모르겠지만, "그리그"의 로맨틱한 감수성과 깊이 있는 음악성은 그 어떤 작품보다도 강하게 느껴지고 있다. "모니카 그룹"의 애절한 보이스가 이를 잘 살리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