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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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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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믿을수가 없어요 사랑한댔다 싫어한댔다 어느게 진실인지 그냥 웃어 넘기기엔 자꾸만 마음이 쓰여 어떻게 남자들은 제멋대로 멋대로 생각할까 언제든 어디서든 상관없이 자기만 위해달래 내 인생 맡겨놓고 행복하게 내 사랑 전부주고 흐뭇하게 룰루랄라 룰루랄라 신나게 살고 싶은데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남자들은 골치아파요 하여간 여자들은 하여간 여자들은 종잡을 수 없어요 금세웃었다 금세삐졌다 어느게 진짜인지 없던 일로 넘기기엔 어딘가 마음에 걸려 어떻게 여자들은 바라는게 그리도 많은걸까 주머니 사정이야 어찌됐던 좋은건 다 해달래 조금만 참아주면 행복하게 조금만 견뎌주면 마음대로 룰루랄라 룰루랄라 신나게 살수 있는데 하여간 여자들은 하여간 여자들은 신경쓰여요 하여간 남자들은 하여간 여자들은 골치아파요 신경쓰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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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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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단 이유 하나로 흔적없는 상처에 울고 눈물에 젖어나 외로운 그세월도
미워할 수 없는 너 사랑은 다주어도 더주고 싶어 어디에 가서 누구와 살던 내모습 지우고 그사람만 바라보며 살아요 홀로 남겨 진다는건 참을 수 없어 날마다 그대 행복하세요 지난날은 잊을께 날마다 그대 행복하세요 지난날은 내 가슴에 묻을께 정을 줬단 이유 하나로 가슴 아파 혼자서 울고 슬픔에 젖어나 그리운 그세월도 미워할 수 없는 너 사랑은 다주어도 더주고 싶어 어디에 가서 누구와 설던 내모습 지우고 그사람만 바라보며 살아요 홀로 남겨 진다는건 참을 수 없어 날마다 그대 행복하세요 지난날은 잊을께 날마다 그대 행복하세요 지난날은 내 가슴에 묻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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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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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이 야속하더라 가는 당신이 무정하더라 잡지도 못하고 막지도 못하고 어쩔 수가 없더라 여자이기 때문에 나를 두고 떠나가면 떠나버리면 정 때문에 나는 어떡해 날 울린 남자 날 버린 남자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사랑한 게 잘못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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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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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이 흐느끼며 혼자 서있는
싸늘한 호수가의 물새 한 마리 짝을 지어 놀던 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외로이 서서 머나먼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있나 아 떠난 님은 떠난 님은 못 오는데 갈 곳이 없어서 홀로 서 있나 날 저문 호수가에 물새 한 마리 다정하게 놀던 님은 간 곳이 어디기에 눈물 지우며 어두운 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요 아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 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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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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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뜬다 달이 뜬다
영암 고을에 둥근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둥근 둥근 달이 뜬다 월출산 천왕봉에 보름달이 뜬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풍년이 온다 풍년이 온다 지화자자 좋구나 서호강 몽햇들에 풍년이 온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흥타령 부네 흥타령 부네 목화짐 지고 흥겹게 부네 용칠 도령 목화 짐은 장가 밑천이라네 아리랑 동동 쓰리랑 동동 에헤야 데헤야 어사와 데야 달 보는 아리랑 님 보는 아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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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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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꿈을 찾아 떠돌다 지친 밤엔
하늘을 보라 마음을 열고 얼마나 넓은 하늘인가 지구의 역사는 몇 억년 인간의 역사는 몇 천년 우리네 수명은 몇 십년 사람들은 그 짧은 세월 사랑하다 미워하고 기뻐하다 슬퍼하고 이슬처럼 사라진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사랑 찾아 꿈을 찾아 떠도는 나그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오늘도 사랑을 찾아 떠돈다 떠돌다 가는 나그네 사람들은 그 짧은 세월 사랑하다 미워하고 기뻐하다 슬퍼하고 이슬처럼 사라진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사랑 찾아 꿈을 찾아 떠도는 나그네 아 너무도 작은 인생 아 그래도 사람들은 오늘도 사랑을 찾아 떠돈다 떠돌다 가는 나그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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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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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의 남자 그 남자를
내가 정말 사랑하나봐 하루종일 같이 있어도 그 눈빛이 너무 따뜻해 외로워선 안된다고 고독해선 안된다고 위로하며 웃어주는 연하의 남자 이 세상에 누구보다 이세상에서 누구보다 사랑해요 속삭이며 내어깨를 감싸주는 나의 사랑 연하의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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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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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님 기다리는 연포 바다엔 쌍돛대 외돛대 배도 많은데
한 번 가신 그 님은 소식도 없고 물새만 울어 울어 세월 흐르니 야속한 생각 눈물에 젖는 눈물에 젖는 연포 아가씨 오늘도 갈매기 우는 연포 바다엔 금모래 은모래 변함 없는데 사모하는 그 님만 간 곳이 없고 파도에 씻어가듯 세월 흐르니 그리운 정 한숨에 젖는 한숨에 젖는 연포 아가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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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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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헤어지면 누구의 잘못인가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누구를 원망하나요 서로의 가슴속에 아픔은 마찬가진데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이별은 어떡하나요 좋아하다 돌아서면 눈물은 어떡하나요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버린 님이지만 미워 말아요 원망도 말아요 무죄 무죄 무죄 무죄 사랑은 무죄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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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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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왜불러)
뒷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쌍을 보았소 (보았지) 어쨌소 (이 몸이 늙어서 몸보신 할려고 먹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그래요) 외양간 매어놓은 얼룩이 황소를 보았나 (보았죠) 어쨌나 (친정집 오라버니 장가들 밑천으로 주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영감 (왜불러) 사랑채 비워주고 십만원 전세를 받았소 (받았지) 어쨌소 (방앗간 차릴려고 은행에 적금을 들었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마누라 (왜 불러요) 복덩방 골영감이 장기를 두자고 왔었나 (왔었지요) 뭐랬나 (장기는 그만두고 태권도 배우러 갔댔지)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마누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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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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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세요 당신만 알고계세요 세월이 변한다고 변치마세요 그누가 뭐라해도 변치말아요 한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계세요 알고계세요 당신만 사랑한다고 누구에게도 모른척하세요 당신만 알고계세요 꽃잎이 시든다고 가지마세요 가을의 철새처럼 가지마세요 한평생 사랑한다고 당신만 알고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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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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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주소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강원도 금강산 일만 이천봉 팔만 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 칠성당에 모두 모여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달라고 백일 정성을 말고 타관 객지 외로이 떠난 사람 괄세를 마소 정선읍에 물나드리 허풍선이 궁글대는 사시삼천 물거품을 안고 빙글 빙글 뱅글 뱅글 요리 조리 조리 요리 비비 배뱅글 돌아가는데 우리집의 그 사람은 돌아올 줄 모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