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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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14 | ||||
1.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때 겨울의 기나긴 밤 어머님하고 둘이 앉아 옛 이야기들어라 나는 어쩌면 생겨나와 옛 이야기 듣는가 묻지도 말아라 내일 날(을)에 내가 부모 되어서 알아 보리라 ,,,,,,,,,,,,,2. 낙~~~라.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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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59 | ||||
1. @후회하지 않아요 울지도 않아요 당`신이 먼저 가버린뒤 나 혼자 외로워지면 @그때 빗속에 젖어 서글픈 가로등 밑을 돌아서(서)며 남몰래 @흐느껴 울 안녕 ,,,,,,,,,,,,,,2. 후~~~요 세월이 흘러 가버린뒤 못잊어 생각이 나면 그~~~을 찾아가서 또다시 흐~~~녕.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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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56 | ||||
1.와도 그만 가`도 그`만 방`랑의 길은 먼~허언데 충~`후~후우웅청`도 아줌마가 한사코 길~히이일을 막네 주`안상 하`나놓고 마주 앉은사람아 술이나 따르면서` 따~아아르면서~허 네 설움~우움내 설움~우후움을 엮`어~허~어어나 보자 ,,,,,,,,,,,2. 서`울이~히이고 부`산이고 갈~하알곳은 있지마~하아는 구`수`한 사`투리~히이이가 너무도 정~`허엉답구나 눈물(을)만 흘리면서` 밤을 새`운사람아 과`거를 털`어놓고 털어놓고 새로운~우운아침길~히일을 걸`어(나)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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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8 | ||||
1.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울고만 싶은 마음 너무나도 그 사랑의 상처가 깊었는지 몸부림쳐 울고 싶네 @소리치며 울고 싶네 아무리 흐느끼며 울어도 소용없는 @이 마음 누가 아랴 어쩐지 울고만 싶네 ,,,,,,,,,,,,2. 왜~~~음 어느 누가 그 사랑을 앗아가 버렸는지 못견디게 아픈 마음 소~~~네 내리는 빗소리는 슬픔의 눈물인가 이~~~네.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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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56 | ||||
잊어 달라는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 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 새워 울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맺은 사랑 그러면 잊어질까 잊어 달라는 그 한마디가 믿을수 없어서 믿을수 없어서 다시 또 읽어 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밤새워 걸을까요 그러면 잊어질까 긴긴날 기다리는 보람도 없이 잊어 달라는 그 한마디가 거짓말 같아서 거짓말 같아서 다시 또 읽어 보는 마지막 너의 편지 마지막 너의 편지 라라라라라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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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3 | ||||
1.차라리 당신~이히인을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 있지 않`을~으을걸 @이제는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는 그 사`람 조용히 눈을 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 아파~아아도 @사`나~아아이라~하아아면 ,,,,,,,,,,,2.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흐음아픈것 세`월이 흘`러가면 잊을 날(도)있다~하아지만 이~~~~~~람 서러운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그래~에에도 행복을 빌자 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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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3:08 | ||||
1.인적~어억없는 @수덕사~하아아에 밤`은~흐은깊은데 흐느끼는 @여~어어승의 외로~오호오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호오오온(님)정 @잊을~흐으을 길 없`~허업어 법당에 촛불 켜고 홀로 울~후우울적에 아아하하아아하아아~ 수~우우덕`사의 쇠북~우후우욱이운다 ,,,,,,,,,,,,2. 산길백리 수~~~~데 염불하~아아는 여~~~~에 맺은 사랑 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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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3:03 | ||||
1. @보내야 할 당`신 마음 괴롭더라도 가야만 할 당`신 미련 남기지 말고 맺지 못할 사랑인줄을 알면서`도 사`랑한 것이 싸늘한 뺨에 흘러 내리는 눈물의 상처되어 다시는 못 올 머나먼 길을 떠나야 할 당`신 ,,,,,,,,,,,,2. 보~~~신.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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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32 | ||||
1.정든 님 사랑에 우`는~흐은 마음~으음모르시나 모르시나요 @무정한~아하안 당`신~히인이 내 마음 아실때는 땅을 치며 후회~에에하는맘 어`차피~이이 가`신다면 이`름마저~어어 잊으리 정주고 내가 우네 너무나도~오오 사랑했`기~이이에 ,,,,,,,,,,,,2. 정든 님 모습을 행`여~어어나~아~아아잊을때~에에는 잊을때~헤에에는 무~~~~음 꾸짖으니 야속하고 우울하련만 괴`로움~후움 남기~이이시고 그대 어이 가려하오 첫사랑 고백하던 그 말씀을 잊으셨`나~아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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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39 | ||||
1.목이~이이 메인 이별가~하아아를 불러야 옳으냐 돌아~아아서서 피눈물을 흘`려야 옳으냐 사`랑~아앙이란 이런~허언가요 @비 내리는 호남선~허언에 헤어지(는)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2. 다시 못올 그날짜를 믿어야 옳으냐 속을줄을 알면서`도 속~호옥아야 옳으냐 죄`도~오오많은 청(장)춘이냐 비~~~~~에 떠나가는 열차마다` 원~허언수와 같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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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38 | ||||
1.엄마가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치요) 배고픈 날 (가만히)하나씩 따 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2. 밤(은) 깊어 (어두운데)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아프게 내(게)려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 꿈 (고개마루)산등성이 너머로 (달려오는듯)내려오시네 ,,,,,,,,,,,,,3. (1절동일)엄~~~오 , 엄~~오 , 엄~~오. (6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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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38 | ||||
1.한많~하안은 강`가~하아아에 늘어진~이인 버`들가~아아지는 어제밤~암~흐음이슬비에 목메어 @우는~으.으은구~우우나 떠나간 그 옛날은 언`제 오려~허어어나 기나긴 한`강줄기 끊`임없~어업이 흐~으으른~으은다 ,,,,,,,,,,,2. 흐르~흐으으는 한~하안강(을)물 한없이~이이 흐르건마는 목메인~이~히인물소리는 오`늘도 우~~~~~~~다. (가슴에 쌓인 한을 그 누가 아나 구백리 변두리를 쉬임없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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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0 | ||||
1.안개~에에짙은 김포공항` 가`로등도 내 마음~으음같이 떠나가는 그 사~아아람을 아쉬워하네 수~후우우많은 사연들(은)을 안개속에 묻~후웃어버리고 웃으면서 보내~에에리다 @잘`있거라 공항~하앙이~이이여 ,,,,,,,,,,2. 이슬~으을내린 활주로~오오에 그 사람을 멀리 보내고 돌아서는 그 발길(은)을 한없이 무~후우우겁구~우우나 (졸고~오오)울고있는 가로등~흐응아 너와나는 친구~우우되~헤에에어 그리~이이우면 찾아오~호오오마 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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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8 | ||||
1. @돌~호오올아오네` 돌~호`올아오네 고`국산`천 찾`아~하아아서 얼`마나 그렸~어엇던가 무궁화 꽃을 얼`마나 외쳤~어엇던가 태`극 깃~히잇발을 갈`매~에에기야 울어라 파~`아아도야 춤춰라 귀`국~후욱선 뱃머리에 희망도크~흐으으흐다 ,,,,,,,,,2. 돌~~~~~~네 부`모형제 찾`아~하아아서 몇번을 (울었~허엇)불렀던가 (타`국살~하알이에`)고향 노래에 몇번을 불렀~허엇던가 고`향 노래를 칠성별아~아아 빛나라 달빛도~오오 흘러라 귀`국~후욱선 고동 소리 건`설은 크~흐으으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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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2:30 | ||||
1.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 눈에 익은 너의 모습 꿈~후움속에~에에보면 꽃이~이이 피고 새가우는 바(다~아)닷가 저`편~허어언에 고향산천 가는길이 고향산`천` 가는 길(이) 절로~호오오 보인다 ,,,,,,,,,,2. 보르네오 깊은 밤에 우는 저 새~에헤헤는 이역 땅에 홀로 남은 외로운~후우운(이~이이)몸을 알아 주어 우는거냐 몰라~아하아 우느냐 기다리는 가슴속엔 기다~아아리는 가~아아슴속엔 고`동~호옹이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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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37 | ||||
1.공작~`아악새~에에 날개를 휘감는 염불소`리 간`디스강~하아앙푸`른 물에 찰랑~하앙거린다 무릎꿇고 하늘에다 두 손 비는 @인디(안)아 처녀 파`고다의 사랑이냐 향불의 노래냐 아하아아아아하~아하아아~ 깊어가~아아는 인도의 밤이~히이이여 ,,,,,,,,,,,2. 야자`수 잎사귀 무더운 저녁바람 뱅`갈사`의~헤에에풍경소리가 애달퍼진다 풍각소리 자르메(다야)라의 춤`을 추`는 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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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23 | ||||
1.홀~호오올어머~허어어니 내모시고 살`아가는 세상인데 이~이이 몸이 처녀라고 이` 몸이~이이처`녀라고 @남자일을 못하~아아나~아아요 소` 몰고 논 밭~하앗으로 @이랴 어서 가~아아자 해` 뜨는 저벌판에 이랴~하아아하 어서~어어가자 밭갈~아하알이 가~하아아하자 ,,,,,,,,,,2. 홀~`오호올로 계~에에신 우리엄마 내 모시고~오오 사는세상 이 몸이 여자라고 이` 몸이~이이여자라고 남~~~~~~요 꼴`망태 등에~에에메고 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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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52 | ||||
1.굴을~흐을 따랴 전복을 따~하아아랴 @서`산~하안갯마~하아아을 처`녀~어어들 부푼가슴 꿈도많은데 @요놈~호옴의 풍`랑~하아앙은 왜 이다지~히이` 사나운지 사~아아공들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구나 ,,,,,,,,,,2. 눈이~이이 오나 비가~하아아 오~오오나 서~~~~~을 쪼~오오호름한~아안 바닷바람 한도많은데 요~~~~~지 아~하아아낙네들 오지랍이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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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 2:07 | ||||
1.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 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헤에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2. 세상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착한 며느리를 내 몰아보고 황소고집 부리다가 큰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헤에 원~~~생.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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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 1:40 | ||||
1. @솔~호오올솔~호올솔오솔길에 @빨간 구두 아가씨 똑~호오옥똑~호옥똑구두소리 어딜 가시나 한`번쯤 뒤~히이돌아 볼만도~오오 한데 발 걸음만 @하~하아나 둘 세며 가는지 빨간 구두 아~아아가씨 혼자서~허어 가네 ,,,,,,,,,,,,2. 밤~하아암밤~하암밤밤길에 빨~~~~~~나 (솔~~~~나) 지금쯤 사랑을 알만도~오오 한데 종 소리만 하~~~~~~~씨 멀어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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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2:36 | ||||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
한발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계단 두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심어 다져놓은 그사람은 어디가고 나만홀로 쓸쓸히도 그시절 못잊어 아~~~ 못잊어 운다 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 세월따라 변하는게 사람의 마음이냐 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사 계단에 즐거웠던 그시절은 그어디로 가버렸나 잘있거라 나는간다 꽃피던 용두산아 아~~~ 용두산 엘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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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2:32 | ||||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내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먼저 말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좋다할 땐 뿌리치고 싫다할 땐 달려드는 모를 것 이내마음 봉오리 꺾어서 돌려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 많은 내 청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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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2:45 | ||||
나는간다 나는간다 황진이 너를두고
이제가면 언제오리 머나먼 황천길을 서화담 그리운님 저승간들 잊을소냐 섬섬옥수 고운손아 묵화치고 글을짓든 황진이 내사랑아 나는간다 나는간다 황진이 너를두고 살아생전 맺지못할 기구한 운명이라 꽃피고 새가울면 님의넋도 살아나서 네무덤에 꽃은피네 눈감은들 잊을소냐 황진이 내사랑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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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2:45 | ||||
1.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신세
저 하늘 저 산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몸 꿈에본 내고향이 마냥 그리워 2.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본 내고향을 차마 못잊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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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32 | ||||
1/ 어머님의 손을놓고 돌아설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울었오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는 그날밤이 그리웁구나 2/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이던가 물방아간 뒷전에서 맺은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는가 망향초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넘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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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2:35 | ||||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 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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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2:11 | ||||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야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 님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그려 우는마음 목포의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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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25 | ||||
둘이서 걸어 가는 남포동의 밤거리
지금은 떠나야할 슬픔의 이 한밤 울어봐도 소용 없고 붙잡아도 살지 못할 항구의 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네온불 반짝이는 부산극장 간판에 옛꿈이 아롱대는 흘러간 로맨스 그리워도 소용 없고 정들어도 맺지못할 항구의 사랑 영희야 잘있거라 영희야 잘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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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47 | ||||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인가봐 해질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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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2:11 | ||||
떠나갈 사람 앞에 헤어질 사람 앞에
정든 님 이 울고있네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소냐 항구에 사랑이란 등대 불 사랑인가 고동소리 징 소리가 내 가슴을 때려놓고 매정하게 떠나가는 무정한 그 사람아 ~간 주 중~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정든 님 이 울고있네 가는 맘 보내는 맘 그 심정은 일반인데 항구에 사랑이란 물거품 사랑인가 바람소리 파도소리 내 가슴을 찌져놓고 야멸차게 떠나가는 정 없는 그 사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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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2:25 | ||||
1. 벼슬도 싫다만은 명예도 싫어
정든땅 언덕위에 초가집 짓고 낮이면 밭에 나가 길삼을 매고 밤이면 사랑방에 새끼 꼬면서 새들이 우는 속을 알아 보련다 2. 서울이 좋다지만 나는야 싫어 흐르는 시냇가에 다리를 놓고 고향을 잃은 길손 건너게 하며 봄이면 버들 피리 꺽어 불면서 물방아 도는 내력 알아 보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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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 2:45 | ||||
1/ 한양천리 떠나간들 너를 어이 잊을소냐
성황당 고개마루 나귀마저 울고 넘네 춘향아 울지마라 달래였건만 대장부 가슴속을 울리는 님이여 아~ 어느때 어느날자 함께 즐겨 웃어보나 2/ 알상급제 과거보는 한양이라 주막집에 희미한 등잔불이 도포자락 적시었네 급제한 이도령은 즐거웠건만 옥중의 춘향이가 그리는 님이여 아~ 어느때 어느날자 그대품에 안기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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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 2:38 | ||||
오늘도 걷는다 마는 정처없는 이발길 지나온 자욱마다 눈물고였네 선창가 고동소리 옛님이 그리워도 나그네 흐를길은 한이 없어라 타관땅 밟아서 돈지 십년넘어 반평생 사나이 가슴속에 한이서린다 황혼이 찾아들면 고향도 그리워저 눈물로 꿈을 불러 찾아도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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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 2:32 | ||||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간 ~ 주 ~ 중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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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 3:13 | ||||
님 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 마음으로만 그리워 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간 주 중 ~ 님 이라 부르리까 당신이라고 부르리까 밤이면 꿈에서나 다정히 만나보고 가슴속에만 언제나 가슴 속에만 간직한 못난 이 마음 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 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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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 2:45 | ||||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모 치면은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듯 그누가 알리오 백마강 탄식을 낙화암 달빛만 옛날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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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 2:46 | ||||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힌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간 주 중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추억이나마 건질건가 선창아래 구름을 그대와 둘이서 이별에 울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파도만 묻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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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 2:18 | ||||
사랑을 팔고 사는 꽃 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갈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쌓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요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