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멤버들에 비해 뒤늦게 솔로 활동을 시작했던 링고 스타가 2005년 [CHOOSE LOVE] 이후 3년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EMI 복귀작 [LIVERPOOL 8]. [VERTICAL MAN], [I WANNA BE SANTA CLAUSE], [RINGO RAMA], [CHOOSE LOVE]를 제작했던 오랜 음악적 동료 마크 허드슨과 링고 스타 공동 프로
듀스로 제작 예정이었으나 마크 허드슨이 유리스믹스의 데이브 스튜어트로 교체되며 발매가 늦추어 지기도 하였다. 마크 허드슨과 데이브 스튜어트의 영향력이 모두 베어 있는 작품이란 평가를 획득하며 30년만에 친정집에 복귀한 링고 스타의 놀라울만한 신작은 올드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옛 동료들과의 화려했던 시절을 다채로운 노랫말과 허식없는 순수함으로 말하는 첫번째 트랙 ‘LIVERPOOL 8’, 심도높은 작곡법을 보여주는 ‘GIVE IT A TRY’가 눈에 띈다. 결코 파퓰러 하지 않은 코러스를 동반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JOHN LENNON 솔로시절 위대한 순간을 감지할 수 있는 넘버 ‘FOR LOVE’를 비롯한 몇몇 트랙에선 BEATLES의 멤버로서 영광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리듬과 멜로디를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블루스 필의 ‘THINK ABOUT YOU’, 몽롱하면서도 실험적인 성격이 짙은 ‘GIVE IT A TRY’ 등 다양한 장르의 조화를 꾀한 넘버들은 본작의 전반적인 성격을 규정짓는 곡들로서 JOHN LENNON과 PAUL MCCARTNEY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개성과 녹슬지 않은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는 넘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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