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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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2:21 | ||||
*그대떠난 빈자리에서 이는 아픔은 가슴 밑바닥에 숨어있는 빛 저문 밤같은 눈물입니다. 추억의 언저리에서 헤매이다.
익숙하지않은 이별앞에 가엾이 멤도는 보고품들이 시도때도없이 찾아들어 옵니다. 설움겹도록 애절한 탓에 헤집기만 하는 기억들은 창가에 놓인 꽃잎마저도 눈물로 시들게 합니다. 푸른 미소에 맑은 눈빛을 어제의 기억들 속에서 지워낼수 없는 까닭은 아직 마음속 그리움의 자리에 그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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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4:26 | ||||
3. |
| 3:45 | ||||
남원골에 춘향이가 이몽룡을 차버리고
대학로에서 싱글을 선언했어 세상에 사내들은 모두 다 내곁에 오라 나도 맘에 드는 사내를 골라보자 청바지에 노란색머리 열려문도 헐어버린 압구정 춘향이가 외치는 한마디는 세상에 여자들은 모두 다 나비가 되어 우리들도 이제 꽃들을 선택하자 후렴 : 오! 일편단심 일편단심 이제 필요없어 오! 일편단심 일편단심 그건 남자들의 욕심 오! 일편단심 일편단심 이젠 사라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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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4 | ||||
가난한 악사에 거문고 소리냐
떡방아 소리더냐 관심없이는 그 소리를 분별하지 못한단다 간신배들의 모양이더냐 국민의 소리더냐 귀를 기울려 들어보면은 우리 모두 느끼리라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풀잎에 스치는 바람결 소리냐 물방울 소리더냐 사랑없이는 그 소리가 들리지도 않는단다 새시대 역사의 빛이더냐 국민의 한숨이더냐 원칙을 지켜 손잡으면 모든길이 열리리라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대륙을 향한 말발굽 소리냐 역사의 소리더냐 민족의 꿈은 온세상에 끊임없이 퍼지리라 몇몇사람의 선동이더냐 국민의 뜻이더냐 모든이들의 구름인냥 마음속에 손이간다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민심 민심 민심 민심 입으로만 외쳐대는 무리들아 큰 귀를 가지고 들어라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어떤 소리도 들린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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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58 | ||||
1. 당신의 품속에 열달을 보내고
뒤뚱이는 걸음마 세상을 만났죠. 진자리 갈아주던 당신 손길이 내겐 너무 따뜻했어요. 2. 새악시 수줍던 당신 얼굴에 오늘도 한 가닥 주름은 늘어 나보다 더 작아진 당신 어깨에 오늘 또 난 기대봅니다. (후렴) 좋은 옷 맛난 것 모두 다 내게 주고 그래도 당신은 괜찮다 하네요 이 힘든 세상에 때로는 지칠 테지만 내 얼굴만 보면 그냥 웃기만 해요 저 넓은 저 바닷물 세월 지나 모두 마르고 저 높은 저 산이 바람에 쓸려도 내 어찌 잊을까요 당신 사랑 부엉이 슬픈 사랑을 * 이제는 나에 등에 쉬어가요 부엉이 슬픈 사랑아 3. 삼단에 그 곱던 당신 머리에 오늘도 한가닥 서리가 오고 그 곱던 손길에 못이 박혀도 내겐 너무 따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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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5 | ||||
내가 사랑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흐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소, 정준 일 없소 차갑게 돌아서니 나는 크게 설운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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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5:09 | ||||
남들의 일인줄 알았기에 더 아프다 더 아프다
겨울바람에 베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눈이온다 또-눈이온다 향기도 없이 꽃들은 피고 다시지고 만다 베인 상처가 다시 벌어진다 3월의 눈은 눈물도 없다 3월의 눈은 사랑도 없다 바르르 떨리는 내 입 술가엔 그 사람 이름이 맴 돈다 그 사람 이름을 지운다 그 사람 이름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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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2 | ||||||
1. |
| 3:56 | ||||
*그대 내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 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 버리게 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사람 커다란 어깨위에 기대고 싶은 꿈은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날을 언제나 기다려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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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54 | ||||
그토록 사랑했던 그녀가 오늘밤 내곁에서 떠나갔네
소리를 내지는 않았지만 어깨를 들썩이며 돌아섰네 담배연기에 눈물을 흘릴 뿐이라고 말했지만 슬픔이 물처럼 가슴에 고여있기 때문이죠 오늘밤만 내게 있어줘요 더이상 바라지 않겠어요 아침이면 모르는 남처럼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사랑해요 그것뿐이였어요 사랑해요 정말로 사랑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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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40 | ||||
눈이 나리네 외로운 창가 하염없이 눈이 나리네
꿈이였던가 그날 그언약 다정한 말씀 꿈이였던가 불타는사랑 둘이서 즐기던 사랑의 계절 그대는 떠나고 아~ ~ ~~ 하얀눈물은 뺨에 흐르고 밤은 깊은데 눈이 나리네 불타는사랑 둘이서 즐기던 사랑의 계절 그대는 떠나고 아~ ~ ~~ 하얀눈물은 뺨에 흐르고 밤은 깊은데 눈이 나리네 눈이 나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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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 4:11 | ||||
겨울이 가고 따뜻한 해가 웃으며 떠오면
꽃은 또 피고 아양 떠는데 웃음을 잃은 이 마음 비가 개이고 산들 바람이 정답게 또 불러 새는 즐거이 짝을 찾는데 노래를 잊은 이 마음 아름다운 꿈만은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사랑을 위해 사랑을 버린 쓰라린 이 마음 다시 못 오는 머나먼 길은 말없이 나는 가야지 아름다운 꿈만은 가슴 깊이 안고서 외로이 외로이 저 멀리 나는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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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4:00 | ||||
지금 그 사람은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도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에 호숫가 가을에 공원 그 벤취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혀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해도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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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4:08 | ||||
발길따라서 걷다가 바닷가 마을 지날때
착한 마음씨의 사람들과 밤새워 얘기하리라 산에는 꽃이 피어나고 물가에 붕어있으면 돌맹이위에 걸터앉아 그곳에 쉬어가리라 이땅에 흙냄새 나면 아무데라도 좋아라 아 오늘밤도 꿈속에 떠오르는 아름다운 모습들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가다가다가 지치면 다시 돌아오리라 웃는 얼굴로 반겨주는 그대의 정든 품으로 그대의 정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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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 4:40 | ||||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모습 모두 거짓이야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맘에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길 찾아가지<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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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7 | ||||
어젯밤엔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그릴 것은 너무많은데 하얀 종이가 너무 작아서 아빠얼굴 그리고나니 잠이들고 말았어요 (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어젯밤엔 달~빛도 아빠의 웃음 처럼 나의 창에기대어 포근히 날 재워줬어요.(음~음~) 어젯밤에 우리아빠가 다정하신 모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사가지고 오셨어요.(음~음~) 아기코끼리가 춤을 추었고 크레파~스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밤새 꿈나라에 아기코끼리가 춤을추었고 크레파스 병정들은 나뭇잎을 타고 놀았죠..(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