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with 하하, 진리
지키리 그들의 7년만의 재회
각자의 자리에서 프로듀서, 연기자, 가수, mc등으로 활약하던 그들이 7년 만에 음악으로 다시 입을 맞추었다. 와우 (내 머리속의 지우개), 하하 (너는 내 운명), 진리 이 세 명은 2001년 지키리란 그룹으로 데뷔하여 앨범의 실패 후 하하는 각종 버라이어티, 시트콤, 영화 등을 종횡무진하며 활동 중이며 현재 <너는 내 운명> 이란 디지털 싱글로 각종 사이트의 배경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고 있다. 한편 와우는 여러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2005년에는 하하&와우로 사랑가, 점프 등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하고 함께 가수 활동을 하다가 지난 11월 자신의 솔로 미니앨범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발매 후 자신의 음악색깔을 뚜렷하게 나타내었다.
진리 역시 각종 O.S.T 참여와 콘서트 게스트로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활동하던 중 의기투합하여 뭉쳐보자는 와우의 제안으로 지키리 송과 지키리 러브 송을 발매하게 되었다.
와우의 노련한 프로듀싱으로 이 겨울에 어울리는 노래들로 지키리 송은 우리 셋이면 그걸로 행복하다는 이들의 우정과 사랑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ccm의 디바 소향의 맛깔나는 코러스도 맛볼 수 있다. 지키리 러브 송은 누군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면 용기를 내라는 내용의 곡으로 후렴구에서는 지키리가 7년만의 여러분께 사랑을 고백한다는 메시지도 담겨있는 재미있고 따뜻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