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병서 디지털 싱글앨범 발표
성대모사 1인자에서 몸짱 가수로 변신한 가수 최병서 더욱 젊어진 트로트로 무장된 2집을 발표했다.
앨범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트롯트가 좀 더 대중곁으로 가깝게 다가가길 바라는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개그맨으로서는 2005년도에 트로트가수로는 최초 디지털 음반을 먼저 선보였으며 신세대 취향에 맞도록 랩을 가미한 댄스곡도 실려있다.
성대모사의 달인이었던 만큼 목소리 찾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작곡가 이태선의 수개월간의 트레이닝을 통해 개성 있는 목소리를 찾았다.
총 6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반주음악 3곡이 함께 실렸는데 댄스, 발라드, 록을 모두 트로트로 변형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수 있겠다.
각 장르도 세대에 맞춰 세분화시키는 등 트로트를 통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번째 트랙에 담겨있는 '건드리지마'는 한국최고의 밴드를 자랑하는 이태선 밴드의 이태선님이 386세대를 겨냥한 록 트로트로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아서 새롭게 만들어 냈다. 또 3~40대를 위한 '애련'은 발라드에 트로트를 섞어 분위기를 새롭게 한것도 귀 기울여 들어볼만하다. 홍수철의 '철없던 사랑'은 랩을 섞은 트로트로 모든 연령층의 사랑을 받을 만한 대중적인 곡으로 한층 변화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최병서는 “꼭 홈런을 못 쳐도 좋다. 내 목소리, 내 개성을 찾고 싶었고 찾았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수개월간 연습을 통해 내 목소리를 찾게 해준 작곡가 이태선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는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최병서의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신중하게 앨범을 내 놓은 만큼 라디오 및 공중파 방송은 물론이고 어르신분들의 회갑연이나 고희연등 각종 행사도 두루 섭렵할 계획이다.
최병서의 2집 디지털 싱글 앨범은 11월 말부터 각종 온라인 상에서 만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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