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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격렬한 논쟁을 낳고 있는 "로저 노링턴"의 "말러" 교향곡 시리즈는 2번 『부활』에서 한 극단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이다. "노링턴"은 이번에도 비브라토가 극도로 억제된 깔끔한 음색에 바이올린을 좌우로 배치하고 베이스가 뒤로 빠진 이른바 ‘독일식’ 오케스트라 배치를 구사했다. 여기에 특유의 섬세하고 경쾌한 템포감각, "말러"의 정교한 지시를 모두 이행하려는 집요한 해석이 "핸슬러" 특유의 명료한 녹음을 통해 울려퍼진다. 특히 4악장은 아마 음반사상 가장 독특한 연주가 아닐까. 이것이 "말러"가 원했던 음향인가, 아니면 역사주의의 미로에 갇힌 착각일까? 뜨거운 논쟁의 한복판으로!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Radio-Sinfonieorchester Stuttgart 1기 (1945)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