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
1. |
| 2:42 | ||||
가 가란 말이야
너 없이도 살 수 있어 너 없어도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아 지워버려 지워버려 흔적없이 지워버려 나의 자존심마저 가져가 버려 가라가라 가란 말이야 가 가란 말이야 너없이도 살 수 있어 나 없으면 니 인생이 잘될 줄 알아 잊어버려 잊어버려 흔적없이 잊어버려 나의 자존심마저 가져가 버려 가라 가라 가란 말이야 지워버려 지워버려 흔적없이 지워버려 나의 자존심마저 가져가 버려 가라가라 가란 말이야 가라가라 가란 말이야 가 |
||||||
2. |
| 2:54 | ||||
이별의 밤을 새우고 바람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 주며 사랑했던 사람인데 소리치며 통곡한들 소용 있나요 그까짓 것 사랑이란 바람인 것을 가거라 가거라 정마저 가거라 아∼ 가슴에 젖어드는 남자의 눈물 이별의 밤을 새우고 구름처럼 떠나간 당신 그렇게도 정을 주며 기약했던 사람인데 가슴 치며 통곡한들 소용 있나요 그까짓 것 사랑이란 바람 같은 것 가거라 가거라 아주 멀리 가거라 아∼ 사랑을 태워버린 남자의 눈물 |
||||||
3. |
| 3:29 | ||||
밤비가 내리는데 조용한 카페에서
빨간 불빛 받으며 수심 잠긴 여인의 모습 외로이 홀로 앉아 쓸쓸히 미소지으며 인생의 괴로움을 한잔 술에 마셔 버릴 듯 마시고 또 마시며 흐느껴 우는 여인의 눈물 빗소리 들리는 밤 조그만 카페에서 담배를 피워 물고 눈물 젖은 여인의 모습 외로운 인생 길에 지친 듯 비틀거리며 인생의 허무함을 한잔 술에 삼켜 버릴 듯 마시고 또 마시며 흐느껴 우는 여인의 눈물 |
||||||
4. |
| 2:46 | ||||
밤비를 맞으며 외로이 거니는
여인의 가슴에 빗물이 고이네 떠나간 그사람 그리워 우는지 여인의 두 눈엔 눈물이 고이네 잊지 못할 그추억은 빗속에 젖어들어 보일듯이 보일듯이 눈에 어리는지 내리는 밤 비는 여인의 눈물 밤 비는 고독한 여인의 눈물 잊지 못할 그추억은 빗속에 젖어 들어 보일듯이 보일듯이 눈에 어리는지 내리는 밤 비는 여인의 눈물 밤 비는 고독한 여인의 눈물 |
||||||
5. |
| 3:25 | ||||
어차피 맺지 못할 사랑이기에
가는 너를 잡지 못하고 차마 잘 가라는 그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울었다 사랑을 하면서도 헤어져야 할 서글픈 운명이기에 뜨겁던 사랑이 미워 뜨겁던 그 정도 미워 맺을 수도 없으면서 다가온 당신이 미워 그리워 눈물지며 그 많은 날을 나 혼자 어이 하라고 어차피 맺지 못할 사랑이기에 가는 너를 잡지 못하고 차마 안녕이라는 그 말도 못하고 바보처럼 울었다 잊으려 하는 만큼 가슴에 남은 추억은 떠나지 않아 뜨겁던 사랑이 미워 뜨겁던 그 정도 미워 맺을 수도 없으면서 다가온 당신이 미워 그리워 눈물 지며 그 많은 날을 나 혼자 어이 하라고 |
||||||
6. |
| 3:07 | ||||
풀 피리 꺽어 불면
물새도 노래하던 옛이야기 속삭 이며 흐르는 임진강아 노젓던 뱃사 공은 어디로가고 쓸쓸한 나루터엔 배만 떠있나 울지 마라 물 새야 울지를마라 세월 가면 님도 오겠지 풀 피리 꺽어 불면 산새도 노래하던 옛 이야기 몰으는체 말없는 임진강아 휴전선 바라보며 목이메이는 한많은 그사연을 너는 알겠지 울 지 마라 물새야 울지를마라 세월 가면 님도 오겠지 |
||||||
7. |
| 3:26 | ||||
네 잘못도 내 잘못도 없었지마는
이렇게 돌아서는 내 마음 너는 모른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슬픈 운명에 두 눈에 고인 눈물 보일 수 없어 너의 행복 빌어주며 돌아서서 우는 마음너는 모른다 누가 지고 이긴 것도 아니지마는 이렇게 가야하는 내 마음 너는 모른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슬픈 운명에 울기도 했었지만 미워도 했다 너의 행복 빌어주며 돌아서야 하는 마음 너는 모른다 원점으로 돌아가는 슬픈 운명에 두 눈에 고인 눈물 보일 수 없어 너의 행복 빌어주며 돌아서서 우는 마음 너는 모른다 |
||||||
8. |
| 2:29 | ||||
빌딩들이 우뚝 솟은 서울의 거리
내 사랑이 무르익은 청춘의 거리 한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있고 거리마다 극장마다 애인이 쌍쌍 즐겁게 정답게 속삭입니다 산데리아 불빛들이 춤추는 거리 내 가슴 설레이는 서울의 거리 오고가는 지하철엔 사랑이 있고 달려가는 택시마다 연인들 쌍쌍 즐겁게 정답게 속삭입니다 빌딩들이 우뚝 솟은 서울의 거리 내 사랑이 무르익은 청춘의 거리 한강에는 유람선이 둥실 떠있고 거리마다 극장마다 애인이 쌍쌍 즐겁게 정답게 속삭입니다 |
||||||
9. |
| 3:27 | ||||
내 정열 모두 바쳐 사랑했는데
허무한 이별 앞에 저 하늘도 울었다 사나이 찢긴 가슴 움켜 안고서 가 버린 널 그리며 몸부림치는 이 밤 타다 남은 정 때문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내 정열 모두 바쳐 사랑했는데 허무한 이별 앞에 저 땅도 울었다 운명에 찢긴 가슴 쓸어안고서 널 보낸 내가 미워 앙가슴 치는 이 밤 타다 남은 정 때문에 눈물이 흘러내린다 |
||||||
10. |
| 3:26 | ||||
목이 메인 그 소리로 안녕 이라고
아스라이 멀어져간 첫사랑 못 잊어 입술을 문다 괴로워 울어도 가슴만 아파 괴로워 소리쳐도 상처만 남아 아 못 잊을 건 첫사랑 아 못 잊을 건 첫사랑 부질없이 띄워 보낸 사연이라고 바람처럼 소리 없이 가 버린 그대를 못 잊어 운다 철없는 이 가슴에 새겨 준 사랑 그리워 불러봐도 미련만 남아 아 못 잊을 건 첫사랑 아 못 잊을 건 첫사랑 |
||||||
11. |
| 2:40 | ||||
달빛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지난날 그 추억을 더듬으면서 한잔 술에 흐느끼는 밤 항구에는 고동 울리며 밤배 외로이 항구 찾아오는데 두 눈에 이 눈물을 그 시절 못 잊어 우네 달 밝은 부두에 밤은 깊은데 가 버린 그 시절이 너무 아쉬워 한잔 술에 흐느끼는 밤 항구에는 물에 비치는 불빛 어리어 파도에 부서지는데 가 버린 님 그리워 이 밤도 못 잊어 우네 |
||||||
12. |
| 2:58 | ||||
잊어야지 하면서도
잊지 못하고 자꾸만 생각하는 게 사랑이더라 이제는 기다릴 필요도 없고 이제는 만나야 할 이유도 없는데 사랑했던 그 추억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게 사랑이더라 이제는 생각 할 필요도 없고 이제는 보고 싶은 이유도 없는데 행복했던 그 시절을 잊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게 사랑이더라 |
||||||
13. |
| 3:00 | ||||
떠나는 당신도 보내는 나도
서로가 아쉬워 눈물을 흘렸다 사랑을 하면서도 헤어져야 할 못맞을 운명이기에 서러운 이별이 가슴아파도 아- 웃으며 보내야할 이별의 부르스 떠나는 당신도 보내는 나도 이별이 서러워 눈물을 흘렸다 두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해도 못맺을 운명이기에 서러운 이별이 가슴아파도 아- 웃으며 보내야할 이별의 부르스 |
||||||
14. |
| 2:3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