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연주 단체로서 유일한 국악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인 스톤재즈가 바로 작년인 2006년에 화제가 되었던 민요모음집 ‘Crossover Korean Soul'을 발매하고 올해 2007년 초여름 재즈모음집인 ‘On Eastern Angle'을 낸지 불과 반년만에 곧바로 새로운 앨범인 ’More Snow'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가장 대중적인 크리스마스 캐롤만을 엄선해서 10곡을 담고 있는데, 지난 6월말 서울의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On Eastern Angle' 기획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여름과 가을 초청공연으로 바빴던 그들이 어느새 내부 음악작업을 끝마치고 6개월만에 앨범과 더불어 음반 발매 기획 공연을 실시한다. 음반발매일은 대략 11월 마지막주 초로 예정한다고 관계자는 밝혔고 레이블과 유통은 이전 회사와 동일한 (주)신나라뮤직이 맡아서 진행한다. 하지만 온라인 음원은 (주)만인에 미디어 에 의해 일주일 정도 이르게 11월25일 정도부터 유통을 시작한다고 한다.
음반 발매 기념공연은 12월 24일 (월) 오후 5시30분 부터 바로 크리스마스이브에 광화문에 소재한 문호(금호)아트홀에서 벌어진다.
그들의 이번 음반과 공연사업은 캐롤의 국악과 양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예술적 발전 양상과 함께 외래문화로서 한국문화의 일부가 되어버린 크리스마스의 문화예술적 성찰의 기회를 서울시내 한가운데에서 내 보인다는데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할수 있겠다.
국악과 재즈를 접목시켜 우리것을 잃지 않고 서양의 것을 올바르게 수용해서 더욱 발전된 음악예술문화를 성실하게 이끌어 나가는 스톤재즈의 새음반과 공연 ‘More Snow'는 문화예술계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양질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사뭇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