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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니콜라우스 브라스"만큼 음악의 빈 공간을 완벽하게 구성하는 작곡가는 없을 것이다. 그의 작품 안의 침묵은 끊김이 아니라 실체를 담고 있는 듯하다. 『메아리의 구조』에는 32명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사람의 목소리는 솔로로서의 악기의 역할을 하여, 환상적인 소리의 흐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공허 II』는 침묵 안에서의 울림을 알고, 좇아가는 곡으로 각각의 솔로 악기들이 어떻게 표현되는지 주의 깊게 들어보면 더욱 재미있다. .... ....
TRACKSRELEASESCREDITSPerformed by Radio-Sinfonieorchester Stuttgart 1기 (1945)
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