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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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3:22 | ||||
황혼 덮인 무창포에 바닷 물결에
쌍돛대 조각배야 어디로 흘러가나 백사장아 저 갯벌아 꽃보다 곱던 님아 어쩌다 내 사랑은 물거품 되고 새소리 물결위에 추억만 떠다니나 바람 부는 무창포에 황혼 물결에 떠도는 이 내 사연 그 누가 감싸주리 날개 접는 저 물새야 너만은 여전한데 허전한 순간마다 눈을 감아도 쌍돛대 추억만이 가슴에 안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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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 3:14 | ||||
할말이있다면 떳떳하게말해봐
가슴에 끙끙앓치말고 다털어놔봐 속시원하게 다털어놔봐 처음엔나도그랬어 너처럼말을못했어 그게바로사랑이라는거야 나도니가 싫지는않아 왠지느낌이좋아 그대사랑이기다려져요 가슴이 떨려요 널좋아하나봐 사랑을느끼나봐 널보면볼수록자꾸만보고싶어 날사랑한다면 솔직하게말해봐 진실을말해봐 거짓하나없이 다털어놔봐 하고싶은말을 다털어놔봐 처음엔나도그랬어 너처럼말을못했어 그게바로사랑이라는거야 니가나도싫지는않아 왠지느낌이좋아 그대사랑이기다려져요 가슴이떨려요 널좋아하나봐 사랑을느끼나봐 널보면볼수록 자꾸만보고싶어 날사랑한다면 솔직하게말해봐 진실을말해봐 거짓하나없이 다털어놔봐 하고싶은말을 다털어놔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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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3:10 | ||||
4. |
| 3:18 | ||||
갈매기 바다위에 날지 말아요
연분홍 저고리에 눈물짓는데 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 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네 쌍고동 목이 메게 울지 말아요 굽도리 선창가에 안개 젖는데 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하나 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 떠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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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 2:47 | ||||
6. |
| 2:55 | ||||
다시한번 그얼굴이 보고싶어라
몸부림치며 울며 떠난사람아 저달이 밝혀주는 이창강에서 이밤도 너를 찾는 이밤도 너를 찾는 노래 부른다 바람결에 너의 소식 전해들으며 행복을 비는 마음 애달프구나 불러도 대답없는 흘러간 사랑 차라리 잊을리라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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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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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눈물 고개 임이 떠난 이별 고개
화약연기 앞을가려 눈 못뜨고 헤매일때 당신은 철사줄로 두손 꽁꽁 묶인채로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 한 많은 미아리 고개 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들고 동지 섣달 기나긴 밤 북풍 한설 몰아칠때 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을 하오 십년이가도 백년이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 고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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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 2:47 | ||||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헤어지지 말자고
맹세를 하고 다짐을 하던 너와 내가 아니냐 세월이 가고 너도 또 가고 나만 혼자 외로이 그때 그 시절 그리운 시절 못잊어 내가 운다 울던 물새도 어디로 가고 조각달만 외로이 바다마저도 잠이 들었나 밤이 깊은 해운대 나는 가련다 떠나가련다 아픈마음 안고서 정든 백사장 정든 동백섬 안녕히 잘 있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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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2:55 | ||||
꽃다운 이팔청춘 사랑도 하였으며
철없는 첫 사랑에 울기도 했드란다 연지와 분을 발러 다듬는 얼굴 위에 청춘이 바스러진 낙화 신세 이름이 기생이면 마음도 그러냐 돈많은 사람에게 호강도 하였으며 점잖은 손님에게 귀염도 받았다오 밤 늦은 인력거에 지친 몸 담아 싣고 손수건 적신적이 몇 번이냐 천한것이 기생이면 직업이 원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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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 3:04 | ||||
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
삼학도 등대 아래 갈매기 우는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 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 동백꽃 쓸어 안고 울던 옛날도 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 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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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 3:21 | ||||
12. |
| 3:13 | ||||